혹시 제가 왜 이런 스펙의 기기를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드신분들 있을겁니다.

전에 오프모임에서 제가 가진 Yuandao N10 패션형을 보신분들은 어느정도 이해하시더군요.

물론 제가 가진 N10의 경우 몇가지 장치를 해놓은 기종이기도 해서

다른분들의 N10보다는 좀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800X480은 별로지만

800X600의 해상도는 의외로 쓸만하다입니다.

혹시 800X480으로 만화책을 2페이지로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읽기 힘들어서 1페이지로 읽으실겁니다.

근데 800X600으로는 2페이지로 읽을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4대3 7인치라는 평판자체가

책읽는 펴놓은듯한 사이즈와 비슷해서

이북도 2페이지로 읽기에 수월합니다.

거기에 어플호환성도 8인치급과는 다르게

7인치 800X480으로 변환시켜서 나오니까 (맨아래하과 윗화면에 검은 공백이 생길수도 있지만)

웬만한건 거의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논문역시 마찬가지로 세로로 눕힐경우

800X480과는 다르게 웬만큼 읽히는 편입니다.

그래서 7인치 800X600을 선호하는데

시장에 나와있는 메이저 브랜드 모델은

Yuandao N10, N10 엘리트, N10 패션형 이렇게 세가지며

Onda에서는 Vi20, Vi20 디럭스, Vi20 엘리트, Vi20 가강판 네종류입니다

그중에 Yuanda 모델의 경우 ICS가 아예 안올라간상태고

(뭐 올라가던 안올라가던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T_T)

Onda의 Vi20 계열은 이미 ICS가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래서 제가 A13을 주목하는데요 7인치급에다 800X600까지 지원되니까

배터리만 4000정도만 넣는다고 해도 10시간이상 사용할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되면 저에게는 더 이상 논문이나 문서읽기 대용기기는 끝이고

제 자신의 이상적인 안드로이드기기찾는 작업은 끝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