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 기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
2012.05.25 11:00
왜 필요한지 두장이면 됩니다
이해 못하시고 수심 이 어쩌네 배가 못들어오네 그럼 이야기는 필요 없습니다.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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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5.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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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5.25 11:10
과정도 중요하겠지요 할로가 협로이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크며 수심도 깊지 않아 3000톤큽이상은 주류하기 까다로운 조건이며 제일 중요한 협로에 가갑다보니 적의 기뢰부설이 매우 용이하고 적 잠수함외 특작세력의 공작이 매우매우 예상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전면전 발생시 중장 거리 미사일 공격도 매우 용이 한것으로 알고있으며 한곳에 대부분의함대 가 계류 보급 받고있기때문에 얻어터지면 끝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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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05.25 11:09
제주해군기지 설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정마을에 설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고,
강정마을은 해군과 정부 내부 문서에서도 부적합 판정이 난 장소입니다.
마찬가지로, 해군과 정부 내부 조사를 통해 제주 해군기지로 적합한 지역을 찾았으나,
거기에 굳이 설치하지 않고, 부적합한 장소인 강정마을에 설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겁니다.
그런데 예전에도 비슷한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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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5.25 11:11
정확히 말하면 적어도 제주에 2개이상 해군 기지가 필요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이 많겠지만 강정에도 "슈퍼 케리어 급 "만 아니면 왠만한 군함 다들이밉니다 솔직히 군항에 여객선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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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05.25 11:23
까놓고 말해서 저기서 해적기지니 뭐니 하면서 반대운동 하는 사람들이
지역이 적합하지 않다고 반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기지가 우리나라 어디에 생겨도 마찬가지로 반대할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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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근무하는 곳이네요..^^
해군기지 설치는 찬성하지만,
지금 이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자주 국방은 점점 멀어지는 현 국방부(국방부도 싫어하지만..) 정책은 좀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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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in my back yard, nimby 현상이죠... 필요한건 알겠는데, 내 지역에는 안된다...
과정도 문제가 있었구요...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방력에 대한 제제를 많이 가하는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좌 중국, 우 일본, 그리고 윗 북한이 도사리고 있는데... 자주국방은 후루룩 쩝쩝 해버리고... -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선 저도 찬성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위에다 말씀하셨다시피 과정이 문제죠 ..
강대국에 둘러쌓인 현실....어케 다 주변에 강대국만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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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는 찬성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밀어붙이는 방식은 매우매우 반대합니다.
군대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건데, 마치 식민지 원주민 없애듯이 밀어붙이면 안 됩니다.
그리고, 군대가 만능이 아닙니다.
외교와 국방력이 같이 가야 하는데, 지금 정부는 주요국 외교는 미국 빼고 방치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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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05.25 12:26
요즘은 군대가 무의미하다는게 대세이죠. 하도 무서운 무기들이 많이나오다 보니....... 솔직하게 지금 세계대전 일어나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핵폭탄들과 알려지지 않은 상당한 무기들로 전체가 싹다 날라가겠죠. 전쟁일어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일어나면 두 나라모두 멸망을 의미하니까요. 군함이 밀려올수있다?? 이건 전쟁을 의미하지 않나요? 과연 이런 현실속에 전쟁을 밀어붙일 놈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설사 밀어붙여도 해군기지가 있나 없나 보다는 무기가 얼마나 발전했냐 못했냐가 중요한거 같은데 제주도 해군기지는 별로 의미가 있을것 같지 않네요 -
준용군
05.25 12:34
미안해요 먼저 군대 드립 할듯 해서^^
첫째
초익님이 좀더 나이가 들고 군대에 입대 할 시기가 되어 어떤수단이든 나라를 위해 의무를 행하고 지금의 그생각을 갖게 될지 의문이 듭니다.
둘째
국방력과 외교는 엄청난 긴밀감을 갖습니다.
셋째
대가없는 항구적 평화는 없습니다 평화는 지키는게 더 어려운 법이랍니다.
넷째
대한민국의 젊은이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군대가기 다싫어 합니다.
과연 초익님이 군대에 가고 싶을지 아닐지는 모르 겠습니다만 의무를 행사한후 그런이야기 하셔도 무방 할듯 싶네요^^
좀더 나이가 들고 많은 지식이 머리속에 중첩되다보면 좀더 나은 생각과 자신만의 신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해도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소신것 행동 하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하지요
물론 초익님이 아직 어리다고 무시하는것으로 편중될수있는 리플입니다만, 지금은 초익님 본분에 충실하는것이 좀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대한민국은 초익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쟁을 아직 지속중인 휴전 국가이며 주변국가가 혈맹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입장입니다.
그냥 꼬랑지 이야기
군사력은 우리가 컴퓨터 키보드나 두들기고 마우스나 질질 끌어대서 요이 땅하고 끝나는 컴퓨터 게임이 아닙니다.
소싯적 저는 외국에 전후 복구를 위해 군복과 총을 매고 잠시 나갔다 온적이 있습니다.
못볼것도 많이 봤고 그것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것도 느껴보고 무력한 자신의모습에 실망도 많이 했지요.
그들 눈에는 우리가 구원자로 보였을까요?
아니면 총과 칼을 든 정복자로 보였을까요?
만약에 유사시에 나는 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최소한의 양심이 존재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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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무기들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두 사람이 있는데, 싸우면 상처남고, 좋을 것 없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말싸움이 붙어서, 몸싸움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없던가요?
전쟁을 밀어 붙이는건 정말 별로 이득이 남지 않습니다만,
군산업체와 석유산업 등 전쟁이 터지면 거꾸로 이득을 보는, 엄청난 힘을 가진 세력들도 있습니다.
자신을 지킬 힘도 없이, "내가 너 안때릴테니, 너도 나 때리지마"의 논리는 불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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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5.25 14:04
해군기지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나왔던 말이지만 방식에 문제가 많습니다.
부적합 판정난 강정마을에, 국민 지키는 군대가 국민을 밀어내며 들어가는 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죠.
이런 걸 지역이기주의라고 한다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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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곳에 지금 살고 있다면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한다고 군을 동원하여 밀어붙이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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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머 그렇습니다...
어제까지 앞바다에 나가서 소라잡고.. 홀딱벗고 수영하던곳이.. 이제는 그냥 어렸을적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앞으로는 들어가서 놀지마라.. 이게다 니네 지켜주려고 하는거다.... 이런 이야기인데....
여러분들은 그냥 강건너 불구경이지만 제주도 사는 저나 이웃으로서는 당장 내 추억이 서린곳.. 내 어머니 아버지가 해산물을 캐오던 곳이 없어집니다.. 그냥 일시적 폐쇠가 아니라 영구적으로요...
군대 있으면 좋고. 그 있는군대 좀더 강력하면 더 좋은겁니다..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 말을 조금만 귀기울인다면... 좋겠네요...
사람들 안사는 앞다바도 많을텐데.. 굳이.. 강정마을을 택한이유가??
준용님이 글쓰셨죠.. 수심이 문제가 안된다고... 그럼 다른 곳을 택해도 된다는 말인것 같은데...
어째든.. 별거 아니지만 제주도 사는 입장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근데.. 케퍽에서는 이런 무거운 주제는.. 패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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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5.25 16:26
좀 길지 않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선동세력
여기저기 메체를통해 보셨을겁니다.
정치적잉용혹은 금전적 이영을 통한 사이비에 가까운 단체 이름 그리고 현혹 당하는 국민 아니라고 무턱대고 아니라고 말은 못할거라 사료됩니다.
두번째 절대 보존구역?
누가 그럽니까 가장 가까운곳이 2키로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뭐 좀 문제가 되긴하겠군요.
폭등한 땅값
어이없는 군사기지내에 민간용 여객선
그외에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만
전 웃겨서 싱소가 튀어 나오는데요?
군항으로 적합치않다?
그나마 거기나 저기나 차이없습니다. -
505초보
05.25 17:18
저두 위에 몇분들하고 같은 의견입니다.
해군기지가 필요하다면 만들어야 하지만, 추진방법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기지건설이 몇년 늦어지더라도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좀더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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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님께서 제주해군기지 찬성 의견을 전에도 한 번 올리셨었는데...
어느 누구도 나라의 힘을 키우자는 데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강정마을이 꼭 필요하면 그곳에 짓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위에 몇 분이 언급하셨듯이...
국방력 강화와는 꺼꾸로 가는 정부에서
왜 하필 해군기지만 이렇게 당장 발등의 불처럼 밀어붙이느냐에 대해서는 심각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마치 귓구멍에 말뚝이라도 박아 넣은 것 마냥
반대의견은 모조리 안 듣고 쌩까고 밀어붙인다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강정마을이 정말 청정지역이고 절대보존지역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반대하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대안은 모조리 무시됩니다.
이게 어떻게 민주국가입니까?
힘 가진 자들만의 민주국가라는 걸까요?
전 강정마을 근처에도 가본 적 없습니다.
따라서 그곳이 어떤 곳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사는 인천, 아라뱃길 공사 재개하고 개통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두눈으로 지켜봤고
지금 아라뱃길 덕분에 그 일대가 어떤 꼬라지가 되어 있는지 알기 때문에
강정마을 가보지 않아도 반대할 이유는 수북합니다.
아라뱃길 위로 다리가 하나 놓였는데 말이죠.
이 다리가 경사가 너무 심해서 겨울철 눈 내리면 접촉사고가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서 통행을 막아야 하는 지경입니다.
다리 위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 있는데 말이죠.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갈 곳이 없습니다.
딱 하나 엘리베이터를 타는 수 밖에 없죠.
만일 엘리베이터 고장나면??
장담합니다.
해군기지 완공되고 나면...
사방에서 비자금 꿍치다가 걸려 쇠고랑 차는 놈들 부지기수로 나올 거고요.
그 일대 바다는 생태계가 교란되어서 죽은 바다 될 거고요.
강정마을 원주민들은 반 거지 되어서 다 쫒겨날겁니다.
그리고 그 지역은 아마 밤에 술쳐먹고 사고치는 해군들 때문에 밤에 맘 놓고 돌아다니기도 힘들 겁니다.
이런 상황이 되고 나면...
그래도 여전히 해군기지 잘 지었다고 할 겁니다.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해군을 해적이라고 했다고 핏대세우는 놈들 보면...
소말리아 해적과 맞짱 뜨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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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르
05.27 15:53
해군기지는 찬성해야죠~ 제주도가보니 강정마을 분들 찬성하시는분들 많던데요...반대하는건 이상한 기독교 단체가 와서 그런던데요... 국방력을 키우는게 그렇게 나쁜일일까요...? 지금보면 자기정권아니라고 찬성했다가 반대하시는분들보면 참 토나옵니다... 제가 대충 알아 본 과정은 쓸때없이 기독교 단체랑 진보먹칠하는 진보세력와서는 깽판치니깐 과잉진압이 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뭐 필요는 공감하지요.. 다들 열내시는건 그 과정이 문제라서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