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기차여행 하고 싶네요

2012.05.25 13:06

영진 조회:893

기차의 엔진박동이

너의 평원위 깔린 고요를 흐트리네

 

혁명의 기차칸에서 맞는 아침

그 어찌 좋지 않나!

 

너 사랑하는 나라여 너는 어찌 그리 찬란한가!

너의 새로난 푸르른 풀잎사귀며!

평원에 피어난 소박한 꽃들이며!

이리도 좋을 수가!

 

모든것 여기서 보인다!

여기라면 모든것 볼 수 있네!!!

나는 차칸의 창문에서 모든 것을 본다!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조차 없어!

 

아침은 나직한 노래 부르며 다가오네

평원과 숲에 눈길 던지며

[크렘린]벽을 붉게 물들이며!

 

천국은 우리자신, 또 이 지상위에 있다고!

흐르는 강물을 사랑하며,

또 만년설위에 피어난 것들 위에 있을거야!

 

아! 모스크바다!! 모스크바!! 모스크바!!!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가 친근하고 또 사랑스럽네

가열찬 전쟁의 폭풍에서 건져낸 것들이네,

어찌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지!

내 심장은 사랑에 빠져 노래 부르네,

기차바퀴까지 달리며 그에 답하네.


 

 

이삭 두나예브스키/마투솝스키 작사작곡, "아침의 노래" 1954 소련

아, 갑자기 기차여행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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