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전거 타면서 많은 일이 있었네요.
2012.05.27 15:18
주말 마다 자전거 타러 가는데 금요일 저녁에 갑자기 바람이 새더니 펑크가 나고
다음날 자전거점에 가서 튜브 갈고 집에 와서 바람을 넣는데 갑자기 밸브가 이상한지 펑 소리와 함께
밸브가 튀어 나와 다른 자점거점에 가서 확인하고
잠실 갔다 복귀 후에 여의도에서 안양천 가는 중간 주차장 있는 길에서 꼬마가 갑자기 역주행
바로 앞에 있는 아저씨가 멈춰서 저도 따라 멈췄는데 부딪쳐서 넘어지고
다른 자전거 길이면 옆으로 피했을건데 워낙 좁은 길이고 피할 공간도 없었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속도를 낼수 없는 곳이라 아이도 아저씨도 안다쳐서 다행인데 왠지 일이 안풀리는 하루였습니다. ㅠ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보면, 적당한 주행거리를 지켜도 위험한 사고들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아이들의 역주행은 무섭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