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펜션에 빈방이 25/26/27/28 계속 없습니다.

연휴는 연휴라는 것이겠지요.

당연히 수익이 증대하니 기분이 좋지만, 반대로 몸이 남아나지를 않습니다.

12시부터 3시까지 5명이 붙어서 청소를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가서 빗자루질 좀 며칠했더니만, 손에 물집이 다 잡혔습니다.

그래도 마트심부름과 빗자루질만 하고 돌아오는 저는 편하지만 펜션에서 계속 일하는 동생과 직원분들을

정말 힘든게 체감이 되더군요.

오늘 큰맘먹고 장어 좀 사가지고 가서 구웠더니만 얼마나들 잘 먹던지 보기만해도 배부르지는 않더군요. 절대로 보는것 만으로는  ^^;

굽다가 타이밍 놓쳐서 몇 점 못먹기는 했는데, 그래도 먹고서 기운난다고 하니까 기분은 좋습니다.

피곤한데 집에와서 맥주 한 잔 하고 글을 써서 그런가 횡성수설한데

맥주는 보리와 홉이 들어가야 합니다. 쌀로 만든 맥주는 쌀미자를 써서 미주라고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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