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음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빵을 먹고나면 배는 부른데 쌀밥이 주는 포만감 보다 못미치는 뭔가...그...

하지만 유일하게 잘 먹는 음식 먹고나도 외국음식 멕시코음식만은 밥생각이 안나는 개운함이 좋더라고요

어제 이태원에 좀 다녀봤다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는 VATOS라는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홀을 꽉채운 외국인들에 약간 위축(?)되기도 하지만...

프렌치후라이에 김치 고기를 얹어 사워크림과 칠리소스로 간한 김치 프라이는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입니다

그거 한 입에 종업원이 추천해준 코로나리타(코로나를 거꾸로 세워서 먹는 음료) 한모금에 와...감탄사가 나오더군요

네이버에 vatos 검색해보시고 꼭 근처를 가실일이 있다면 들러보세요

갈비타코, 쉬림프타코 추천입니다

전 참고로 어제 8시에 갔는데 30분 기다렸네요 먹고 나올때까지도 줄지않던 줄...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