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 오늘 예비군이라서 하루종일 게시판 확인 못했는데.,..

 

 

그냥드립니다 게시판에 제가 너무나 탐냈던 카메라와 클리애가...  ㅜ.ㅜ 흑흑..

 

 

게다가 hongjin 님의 구인글까지 있군요... 자세히 못봤네...

 

 

보험영업 하고 있는 사람은 안받아주시려나

 

 

 

 

 

 

어쨋든... 오늘은 번개일정이 참 탄력적으로 돌아갔습니다.

 

 

 

 

1. 탁구번개 준비

 

 

2. 미케니컬 개인사정으로 번개보이콧 선언

 

 

3. 편강 번개 파토선언문 낭독

 

 

4. freedom 갑작스러운 번개상륙작전 개시

 

 

5. 편강 파토선언문 전면 백지화

 

 

6. 백군 - "탁구가 다 뭐냐 집에서 고기나 구워먹자" 박수와 갈채

 

 

7. 백군 - "생각해보니 집에서 구워먹으려면 고기에 야채에 귀찮음... 이게 다 MB탓" 

 

 

8. 백군, 집근처 보리밥+고기부페에 대한 선전포고

 

 

9. The lord of 고기  원정대 창설 : 백군 + 편강 + Freedom

 

 

10. 보리밥 , 각종야채 , 고기 , 국 등 9천원으로 누릴 수 있는 모든것이 있는 부페 점령

 

 

11. 편강 "여기 너무 좋다, 매일 오고 싶다" 파문

 

 

12. 백군 "3년차에 아직도 막내생활중인 내가 고기를 구울테니 너희들은 먹어라" 훈훈한 감동

 

 

13. Freedom "나는 너무 춥다. 목도리를 감고 고기를 먹겠다" 일파만파

 

 

14. 편강 "사실 나는 밥 먹으면서 수정과를 같이 안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주위 경악

 

 

15. Freedom "역시 백군님은 먹을만한거 있는 집은 잘 안다" 훈훈한 감동

 

 

16. 백군 "사실 여기에서도 번개를 치고 싶었는데 오늘 검증온거다"

 

 

17. 편강 "내가 고기 몇점 먹는 동안 수정과 다섯그릇을 비운 사실을 와이프에게 알리지 마라" 파문 확산

 

 

18. 편강 "사실 와이프 본가에가서 쉬고 있다.  난 자유인이다"

 

 

19. 배도 부르고 시간도 남던 차 Freedom 에게 힘냅시다님의 전화옴 "너의 자전거는 내가 접수하겠다"

 

 

20. 힘냅시다 "난 아직 배가 고프다, 밥 먹고 바로 갈테니 기다리고 있어라"

 

 

21. 백군 , 편강 , Freedom - 애초에 모인 탁구번개의 의의를 되살리기 위해 탁구장 돌입

 

 

22. 편강 , 오합지졸 수준의 백군에 일침 "아~~ 탁구는 그래 치는게 아인데"

 

 

23. Freedom - 백군에게 0-7로 밀리자 폭탄발언 "백군님에게 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  백군 좌절

 

 

24. Freedom의 불꽃투혼으로 0-7로 뒤지던 게임 11-8 로 뒤집어 극적인 역전승

 

 

25. 힘냅시다 "백군은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안생기는거야, 나이가 아깝다" 백군 경악

 

 

26. 옆테이블 손님 - "공좀 주워 주세요 , 감사합니다"

 

 

27. 힘냅시다 "백군의 그립은 밥주걱 그립, 가서 밥이나 먹어라" 파문 일파만파

 

 

..

..

..

.

.

.

 

 

 

 

대략 이렇게 놀았습니다.

 

 

힘냅시다님은 건대입구에 있는 Freedom군의 전동자전거를 접수하러 출동하셨고

 

 

편강군은 힘냅시다님 차에 끼어타고 신림동 녹두거리에 매어놓은 자신의 애마를 가지러 갔죠...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ㅂ- ㅋ  예비군 훈련은 지루했지만..

 

 

 

 

일요일날 등산번개도 즐겁기를 바라며...

 

 

 

 

 

 

 

 

[ 하단 짤방 첨부 ]

 

 

 

 

 

 

Kh2100 뷰티폰에서 본인이 쓰고 있는 배경화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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