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정 넘었으니 이틀 전이군요.　화요일에 야근하고, 수요일에 익산 내려왔습니다.

　나쁜 짓 했습니다.　안 걸려서 망정이지, 걸리면 콩 밥 먹을 나쁜 짓입니다.　두루뭉술하게 자수합니다.

　공소시효 만료되면 자세히 적겠습니다.　ㅠ_ㅠ

2. 낮에 전주 박물관 다녀왔습니다.　국립 박물관인데, 규모는 조촐합니다.　무료 입장입니다.

　박물관 주차장에 차는 바글바글한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평일 낮의 조용한 박물관 분위기, 느껴보신 분만 압니다.

　수학여행 때 교복 러쉬와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고즈넉하고, 안정적이고...　좋았습니다.

3. 사진 찍은 거 보려고 노트북에 SD 꽂았더니 인식을 안 합니다.

　다른 SD가 없어서 고장난 건지 어쨌는지 확인을 못하겠네요.　숙소에 있는 삼성 노트북이 수동으로 넣었다/뺐다 하는 거라면

　집에 있는 이 녀석은 짤깍~ 짤깍~ 스프링 탄력으로 튀어 나오는 녀석인데...　ㅠ_ㅠ

4. 오래되긴 했는데...　메모리도 512MB로 업그레이드 한 거고...　괜찮다 싶었는데, 노트북이 너무 느려요.　ㅠ_ㅠ

　숙소 있는 거 들고올 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글 엄청나게 올라오네요.　ㅋ

5. KCC랑 SK 경기가 전주에서 있다기에 경은 형님 보려고 가볼까 했는데...

　내일이 아니라 모레네요.　-_ㅡ;;;

　토요일은 포항에서 홈 개막전 있는 날이라...　미친 척 하고 포항 가야하나 망설이는 중입니다.

　아니면...　일찌감치 성남 올라가서 술 퍼먹고 뻗어서 자던가...　ㅋㅋㅋ

6. 내일은 또 뭐하고 놀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하루종일 심슨 틀어놨더니 자꾸 본 거 또 보게 됩니다.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