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번호판으로 달리는 모닝...
2012.07.20 14:48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어제 저녁에 마눌과 어디에 다녀오는데...
가는 중간에 차가 섰다가 우회전을 하여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확인을 해보니 앞 번호판 조수석쪽 고정
나사가 풀어져서 길에 끌리는 소리였더군요...
어쩔 수 없어서 번호판을 탈거하여 차에 실고 다녀와서
오늘 나사로 번호판을 임시로 고정을 시켜주었네요...
어제 대략 왕복 20분 정도 무번호판으로 달렷네요...
차 몰고 다니면서 번호판 고정 나사가 풀어져 보긴 첨이네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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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0 14:51
뒷 번호판 운전석 쪽 하나만 봉인이고요...
나머지는 풀려면, 그냥 풀리는 나사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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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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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포도 많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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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번호판을 흐릿하게 개조(?)해서 다니는 차들도 많던데요..
근데 번호판 나사도 풀리는데.. 혹시 다른 부속품의 나사도 풀려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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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21 01:33
가능은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번호판 나사는 나사라기 보다는 나사못처럼 생긴 그냥 무대뽀로 박히는 그런 넘이고요, 차에 있는 다른 부속품의 나사는 록이 되는 나사들이 많고, 조을때 토크 조절하는 경우도 많아서.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제 랩탑에서 나사가 하나 툭 나왔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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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7.21 13:40
예전에 직진하는 차를 우회전하는 차가 측면을 들이박아버리는 사고를 목격했는데요 이 우회전하는 차가 지가 잘못한 건 아는지 뒤로 후진을 좀 하더니 바로 뺑소니를 놓는 거에요.
사고난 차 운전사는 내려서 이야기하려고 다가가다가 어이없어 하는데... 현장에는 덩그라니 뺑소니 친 차량의 앞 번호판이 남아있더군요.
생각보다 잘 빠진다고 하네요. ^^
중국은 임시번호판이 없어서 무번호판으로 달리는 차량을 심심찮게 볼수 있어요 ㅋㅋㅋ
근데 번호판은 원래 나사가 봉인 되어져서 안풀어지지 않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