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조금 못 되는 중국 생활을 정리합니다.
2012.07.25 15:06
뭐랄까요.
1년 가까이 살았고, 몇 개월이 지나니 적응은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정이 들지는 않네요.
조금 정이 들려고 하면, 꼭 기분 상하는 일이 생기고, 마지막까지...뭐...불편하네요. 중국 뜨기 직전에 우편함 열쇠를 바꾸는 과정에서 바가지 씌우는 놈들한테 당하고, 부동산도 들어왔을 때랑 말을 달리하고, 마지막으로 이삿짐을 챙기는 과정에서 포장 업체들도 참...무식...하게 짐을 싸고...뭐 암튼.
암튼. 중국 곧 빠이 빠이. 겁나게 빠른 택배 서비스는 아마도 특히 미국 가면 더 그리울 듯. 가끔은 중국 음식도. 하지만 그렇게 많이 그리울 것 같지는 않은....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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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7.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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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7.25 16:31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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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고생하셨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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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미국에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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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5 20:25
수고하셨어요... -
맑은샛별
07.26 00:31
고생하셨어요~~~ 이사 잘 하시고 좋은 곳으로 이사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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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Park
07.26 02:44
Welcome to US... 뭐 미국도 '정'이 안드는 점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가족 위주로 살게 되는것 같습니다. 서부,중부,동부어디로 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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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7.26 06:17
미국에서 3년 있다가 잠시 중국에 나와 있었습니다. 다시 동부로 돌아갈 예정이구요. 개인적인 경험이기는 하지만 정말 미국이 그래도 저에게는 중국보다는 조금은 나은 것 같더군요 ... -
minkim
07.26 07:15
Wel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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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7.26 10:26
저도 중국에 거의 3년 살다시피 했었네요.. 아파트 얻고 공장도 만들고..
솔직히.. 이제 중국은 쳐다 보기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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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쓰
07.26 10:30
저희 상해지사에도 얼마전 10년 넘게 동남아/일본/미국 등 파견 생활만 해오신 분이 오셨는데 상해의 물가, 집주인의 바가지 등등 을 겪고 지금껏 파견 생활 중 정착하는데 최악이라고 하시더군요.(다행히 저는 단독부임이라 호텔 레지던스 생활해서 편하긴하지만...)
여하튼 중국 생활 잘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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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좀주워주게
07.27 14:24
중국 생활중 겪으신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ㅁ.ㅁ
수고 하셨어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