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올림픽의 권위
2012.07.29 21:47
유도경기를 보니 올림픽의 권위가 논란이 될 만큼 아쉽군요. 심판 판결이 번복되는 올림픽은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누가 뭐래도 심판이 눈 딱 감고 판정 내리면 따르는게 권위일텐데. 특히나 논란이 될 만한 상황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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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7.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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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제 수영도 그렇고, 아까 여자유도에서도 한국대 프랑스선수의 경기에서도 판정 번복되었고 이러저래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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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7.29 23:07
이건 뭐~ 진짜 조기축구회도 저렇게 판정을 180도 바꾸지는 않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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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30 00:15
스포츠 정신이 사라진 상업성 올림픽이네요... -
글로벌 호구라는 말이 현실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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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일만 우리 눈에 보일 뿐이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일본 여자유도선수가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모든 관객들이 일본의 승리를 당연시할 정도의 승부였는데, 판정을 하기 전에 위원장이 불러서 몇마디 하니 바로 일본의 패배를 선언해버린 적이 있었죠. 관객들의 야유와 함께, 그 선수의 나머지 경기에서 전 나라의 관객들이 다 그 선수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소위 스포츠와 올림픽 정신 같은게 이제는 점점 무시되어 가고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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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위의돌고래
07.30 14:44
시작부터 말이 많았는데 끝날때도 말이 많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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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신이 사라졌습니다. 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