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Defy+ 디파이 플러스

2012.08.05 07:25

영진 조회:6079

요즘 디파이 플러스를 쓰는데 괜찮네요.  htc 차차가 침수되어서 구한건데 사실 모토롤라 첨 써봅니다.

이게 모토롤라가 인수되는 과정에서 나온거라서 그런지 별로 많이는 팔리지 않은 거 같은데요. 

(아, 찾아보니 skt에서 2년 전에 이전버젼을 들여와서 팔았었군요.) 

 

그냥 성능은 평이합니다만, 일단 배터리가 좋고 방수가 되어서 화장실이나 샤워하면서도 전화를 할 수 있어서 운동용으로 딱입니다. 

샤워하다가 따르릉 하면 밖에 나와 받았는데, 지금은 갖고 들어가요.

겉모습도 막 긁혀도 상관없을 것 같은 외관이군요.

 

가격도 26만원정도고요 (세금과 페덱스까지하면 30만원넘어갑니다만.)

 

 

 배터리는 1750mAh 정도인데 꽤 갑니다.  한번 충전은 약 3시간이나 걸린다는게 단점같습니다만, 밤에 충전하면 제가 쓰는대로 쓰면 하루 반 가는 정도네요.

물속에서 되니 요즘같이 여름에 유용히 사용 가능합니다.

단 수중에서 터치는 안되므로 볼륨버튼으로 카메라작동하는 등의 어플을 깔아야 하네요.

UI가 htc나 소니처럼 아기자기한 맛은 전혀 없고 뭐랄까 나쁘게 보면 만든다 만? 좋게보면 남성적인?...모르겠습니다. 

다만 차차의 짤깍이며 쓰던 쿼티가 무척 생각납니다.   터치키보드 아무래도 익숙해질수 없어요.

 

그걸 빼놓고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쓰기엔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검색해보니 디파이 프로가 나오네요.

 

defy_pro.jpg

 

오잉? 블랙베리에 웬 모토롤라가? 

통화키 위치나 크기는 마음에 안듭니다.  화면은 작아도 좋고 쿼티도 좋은데  화살표키 없는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차차의 화살표키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아마도 이걸로 가지 싶네요.  바형 쿼티 안드로이드 폰이 어디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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