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더위가 한풀 꺽인 느낌이에요.
2012.08.13 05:57
여기는 터키. 에게해가 보이는 관광도시 이즈밀에서 날씨 알려드립니다. 지난 달만 해도 낮기온 43도까지 찍고 올라가더니만 오늘은 최고 기온이 32도네요. 바람이 많이 불기에 시원함을 넘어서서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어제만해도 샤워를 한시간에 한번씩 한것 같은데 말이죠.
새 모이 팔던 저 아줌마도 이제 좀 시원하게 장사하실 수 있겠죠. 지금까지 너무 더웠어요.
http://www.flickr.com/photos/nejdetduzen/6600709395/
그런데 이런 색감있는 사진은 어떻게 찍나 모르겠어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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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8.13 10:11
토토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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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8.13 10:47
헉 43도;; 거기 어떻게 살아요???
아 그리고 위의 사진은 HDR을 쓴것 같구요.. 오버레이도 살짝 들어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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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지 않고 버팁니다. ㅎㅎ 건물 밖에 붙여진 엘리베이터 안에 온도계가 있는데요. 그 안은 점심 때 51도 까지 올라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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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8.13 18:53
ㄷㄷㄷㄷㄷㄷ 습도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1시간에 1번 샤워로도 버티기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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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으로 습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6월달에 왔는데요. 아직 한번도 비가 안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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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8.13 12:02
ㄷㄷㄷㄷㄷ...
3십 몇도도 버티기 어어려운데, 43도를 어떠헥 버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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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도~ 에이 버틸수 있을거 같아요... (모르면 무식함! 갈일 없으니 땡깡!!!)
이런 색감은 포토샵의 힘을 빌어 탄생합니다. 물론 원본도 훌륭해야만 보정도 잘 됩니다^^
한국도 어제 비가 오고 나서 많이 시원해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