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인가에 묵연비 님께 분양받은 PD10... 흑흑...

침대에 누워서 음... 멜 확인하고 써핑~하고.. 책 좀 보고...

아 그 전에 터치로 겜이나 좀 하고 할까?

이러면서 옆에 내려놨는데 아들놈께서

'아빠~'

이러면서 후다닥 뛰어오다가 체중(25K)을 실어 오른발로 밟아 주셨습니다.

'뿌직~'

아~ 그 액정 뽀개지는 소리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유치원 다니는 놈 혼낼 수도 없고....

아빠 실망하는 모습과 액정에 두 줄 나간 이상한 모습보더니 자기가 되려 더 ... 울어버리니 혼내킬 생각도 안들더군요.

결론은

기기는 액정 사망, 아들은 한참을 울어제낌...

에휴...

이젠 초 저렴한 걸로 입양해봐야겠습니다. 좀 쓰다가 버린다는 생각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