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천쌀이라면 엄청 싼건데요...

That's just brand name. That came from california not from Ichon. 1st grade not the premium. But the quality is fine.

In our market at El paso, TX, it is sold for $18.99 for 40lbs. I have to buy.  

아, 미국에서도 미국산 이천쌀(상표만 같은 것)을 파는군요.

저희는 아는 집이 있어서 평택쌀 먹다가 몇년 전부터 바꿨습니다. 

평택 거 먹을 때는 어머님께서 이웃에 연락하시면 동네 것 몇집 모아서 가져오는 날 도정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님께서 쌀이 좋아야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살았어요.

오 상당히 싼걸요. 여긴 훨씬 더 비쌀듯.

전 필핀서 먹던 월남미가 먹고 싶어욤 먹어도먹어도 배고픈 월남미 ㅋㅋ

일명 바람쌀 ㅋㅋ 바람불면 날아간다나요 ...ㅋㅋ

한국마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이천쌀대신 한국미를 먹더라구요...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요....

진짜 이천쌀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주워들은 말로는 서울시민이 점심한끼먹으면 오리지날 이천쌀 바닥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월남미 먹고싶어요~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던데...ㅡㅡ;

쌀의 원산지에 상관없이 이천 소재 도정공장에서 도정후 이천쌀 포대에 포장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그래서, 이천쌀 보다는 쌀 품종을 보고 고릅니다. 이천쌀은 품종이 "추청(일본품종으로 "아키바리"라고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http://gnews.gg.go.kr/popup/pop_news_print.asp?number=200911261526281850C059 중간에 이천 쌀 이야기가 나오네요....

저는 이천쌀을 도지로 받아서 먹고있는데요.

밖에서 파는 임금님표는 100% 이천에서 생산되는 쌀이라고 보기에는....

전라도에서 생산해서 도정을 이천에서 하면.....임금님표가 되버리네요.

이천쌀 한가마니에 여기에서 20만원합니다.

회사 농사꾼 아들이 이천쌀은 보통 거기쌀에다 딴 거 섞어서 판다고 해서 안 믿기로 했습니다... -_-

보통 하나로 같은 데서 무농약 왕 비싼 쌀 사면 10kg에 4만원 정도까지 하더군요. (후덜덜)

저도 이천쌀 도지로 받아서 부모님, 누님, 동생 이렇게 네집이서 나눠먹고 있습니다.

이천쌀이라서 특별히 밥이 맛있는건 아니구요..쌀에도 여러 종자가 있는데..

쌀의 품종에 따라, 나락을 어떻게 보관했느냐에 따라, 도정한지 얼마나 지난지에 따라

밥맛이 천양지차죠...

이천쌀은 먹어 봤는지 안 먹었는지 기억이 없고요. ^^;;

군대 있을 때 밥을 맛있게 하는 방법이 하나 있죠. 군대에서 밥을 할 때 쌀을 쪄서 밥을 하거든요.

그래서 찐밥이라고 하죠. 짬밥의 어원이 찐밥이 아닐까 싶어요. ^^;;

각설하고... 살을 씻어서 넣을 때 식용유를 조금 넣어주면 밥이 고소해지더라구요.

밥판에서 때어낼 때도 잘 떨어지구요. 설겆이 하기 아주 쉽죠. ^^

그리고 누룽지 만들때도 식용유를 조금 넣어주면 색이 맛있어 보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