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or 홈서버
2012.08.23 10:02
현재 홈서버 사용중입니다.
사양은
2100
h67보드
내장그래픽
시소닉 500W파워
노펜시스템으로 만들어뒀습니다;
소비전력이 많지 않아서 잘쓰고있는데요
서버 용량도 적고 단순히
원격과 간혹 스트레밍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제대로 서버 구축한게 아닙니다 ㅠ)
아이패드와 아이폰 등 포터블 기기와
그리고 부족한 메인 용량등을 생각해서
제대로 서버를 구축할지 혹은 나스를 살지 고민중입니다.
대략 구축하려는 용량은 4TB입니다. (주로 음원과 책이기 때문에 용량이 크게 필요없어요..)
예전에는 NAS가 워낙 가격대비가 나빠서
100만원대 NAS구매후.. 그냥 팔고 E8400으로 서버를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가격이 많이 다운 됬더군요......
제일 중요한것이 나스로서의 성능 (속도..과부화에 버티는 정도...)와
소비전력입니다...^^;;;
예산은 100만원 이내에서 해결하고싶습니다^^
어떤것이 좋을까요?
- 요약 -
2100기반의 서버와
NAS (이번에도 Synology 사 제품 생각중입니다.)
둘중 어느것이 소비전력과 성능을 생각했을 때 좋을까요?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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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8.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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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값하며 전기세하니.. 참 애매해서요^^
NAS도 편하고 좋다고하시는분들도 많고요 ㅠ
그냥 리눅스 서버를 하나 올려야하나 고민이 많네용 ㅠㅠ
서버쪽은 잘몰라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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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8.23 16:58
시놀리지 사시면 쉬워요.. 편하고
하지만 가격이 제법 나오죠... 아마 4TB 정도 구성하는데, 꽤 들겁니다.. 거의 100만원 정도??
하지만 일반 저전력 PC에 linx 설치하시고 free NAS 구축 하시면 4TB 꾸며도 50만원 정도면 충분 할 겁니다..
문제는 일단 freeNAS 셋팅이구요..
그 외에 관리나 문제가 생겼을 때 모든 상황을 찾아보고 해결 하셔야 된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죠.
이번 기회에 배운다고 생각하시고 도전해 보세요..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ㅎ
(예전에 비해선 상당히 레퍼런스가 많아져서 자료검색도 어렵지 않고 패키지 설치도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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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구입한다면 여러 가지 기능들의 설정이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이외의 장점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현재 시스템을 가지고 NAS를 사용하기에는 충분할텐데, 다만 설정의 귀차니즘이 존재 하겠죠. 저도 처음에는 FreeNAS 7.2
사용하다가, 리눅스 사용하다 결국 윈도우7에 몇몇 서버 프로그램만 돌리는 정도 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없다면 NAS구입도 고려해 볼 수 있겠네요.
아이패드에서 AVPlayer로 FTP접속해서 파일을 다운 받아 보는데, 스트리밍 서버로 실시간 감상이 가능하다고해서
자료 찾아 보니.. 역시나 설정의 귀차니즘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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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역시나 귀차니즘이 젤 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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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08.23 11:52
제가 홈서버 - NAS 애 대해 여러 자료를 봤지만...
1. 소비전력
NAS 가 우세하죠. 게다가 idle 시 저전력은 비교 불가죠.
2. 성능
스트리밍이 혹시 DLNA 이면 Atom CPU인 NAS면 파일 전송 시와 스트리밍을 동시에 해도 큰 부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NAS 3대 사용해봤지만 정말 NAS는 CPU를 뭘 쓰느냐에 따라서 서비스 가 되냐 안되냐로 구분이 되더군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QNAP 1bay짜리 CPU가 마벨 1.6Ghz 인데 이게 토렌토 2~3개만 걸면 내부 파일(기가네트워크) 전송속도도 확 줄어버리더군요. 70M 전송중에 시드가 많은 토렌트 2개 추가했는데 속도도 거진 반토만 나더군요.
또 다른 시놀로지 107e 제품도 있는데 이건 마벨 233Hz 제품인데 정말 토렌트 서비스는 있지만 하나도 겨우겨우 받더군요.-_-;; 2개 걸면 내부 파일전송 속도 1M(원래는 10M) 겨우 나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ㅋㅋ
즉 성능면에서 분명한건 이것 저것 NAS 에 동시에 요청을 하면 2100 보다는 눈에 뛰게 성능 저하가 보일 거라는거죠.
3. 전 그런데 왜 NAS를 했냐면...
홈서버에 토렌트, DLNA, 파일공유, 계정설정, 기타 기능들을 찾아다니면서 세팅하기 싫었던게 가장 컸습니다. ^^;;
QNAP은 애드온 리스트가 있어서 부족한 기능은 직접 선택하면 끝이었으니깐요.
그리고 가격도 한몫 했습니다.
기가비트 네트워크가 있는 넷북을 사더라도 최소 30만원인데 비해 NAS 20만원 초반대에 기가비트 급 전송이 가능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그런데 예산이 백만원이면 4베이에 성능 탑 클래스급 구입이 가능하시겠군요..( 아 부럽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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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100 잉여를 쓸지말지 참 고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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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8.23 16:11
아톰이나 AMD E 시리즈 APU를 바탕으로 PC를 한 대 만들어도 됩니다. OS는 FreeNAS같은 것을 쓰면 됩니다. UX가 그리 편하지 않기는 합니다만, BSD 기반의 검증된 운영체제 커널과 파일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ARM에 비해 x86은 이러한 네트워크 처리에 대해 확실히 성능 안정성이 좋습니다. 전력 소비량은 ARM보다는 많지만 그래도 데스크탑 PC용 부품을 그대로 쓰는 것보다는 유지비용이 싸게 먹힙니다.
저는 D-Link DNS-343 4베이 NAS도 있지만, VIA C7 프로세서를 쓴 자작 NAS도 씁니다. 후자는 평균 35MB/s 정도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내줍니다.(내부 네트워크는 전부 기가비트. 점보프레임 미적용) FreeNAS 8도 있지만 편하게 쓰려면 구버전인 FreeNAS 7을 추천하며, 1~2GB 정도의 용량을 갖는 부팅을 할 수 있는 USB 메모리에 설치하여 OS와 데이터 부분을 분산할수도 있습니다.(저는 2GB CF를 FreeNAS 전용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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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8.23 20:00
전력면에서는 아무래도 NAS의 승리가 ;;;
집에 컴퓨터가 여러대다 보니 NAS 상당히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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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8.23 20:48
저도 iris님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설정하는 게 힘들고 귀찮지만, 어짜피 NAS도 설정하려면 시간이 걸리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저는 스트리밍과 ftp서버등으로 씁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같은 경우는 Oplayer어플을 쓰면 될겁니다.
그리고 기반은 윈도우도 좋지만, 리눅스기반이 더 안정적이고 성능이 좋습니다.
함 설정하는데 힘들지 설정하고 쓰면 없어서 못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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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8.24 02:58
저도 첨엔 놀고 있는 피시로 free NAS 구축하려다가, 걍 편하게 할려고 NAS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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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던대로 2100에 2TB 하드 3-4개 더 달아서토렌트랑 같이 써야겠네요^^;;
webDAV 필요하시고 편한 설정 원하신다면 NAS
조금 저렴하게 비슷하게 꾸밀 능력 있으시면 home server
대충 견적은 나오시지 않나요??
잘 하시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