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리뷰] COBY 사의 Mid7042 외향편.
2012.09.08 00:43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러프리뷰로
인사드립니다.
항상 러프리뷰팀을 챙기시는 성야무인님께 먼서 감사 인사를 드리구요..
이를을 봐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른 리뷰할기기는 COBY Electronics Corp라는 전혀
생소한 업체에서 만든 Mid7042 라는 모델입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
내용물은… 일단 박스는 없습니다..
벌크제품? 인가?? 정말 테스트 목적으로 가지고 오신듯한 포스를 풍겨대며 뾱뾱이와 신문지로
둘러쌓여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이때가
태풍 몇일전이라.. 태풍대비하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물건만 정상인지 후딱 뜯어보고 놨더니 택배박스는 친절하게도 미화 아주머니들이 치우셨습니다.
홈페이지보니 원래 내용물은
- USB cable
- USB host/keyboard adapter
- Protective pouch
- Professional stereo earphones
- Power adapter
- USB host/keyboard adapter
요렇게 되는데..
제가 받은 내용물은 Mid7042본체, 일자형 전원충전기 1개, 세무로된
파우치 1개, usb케이블이 있었나?? 가물거립니다.. 성야무인님이 정리해주세요 ^^;
아무튼.. 박스도 없이 덜렁 제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이녀석의 스펙은
Corex A8 cpu를 두뇌로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잠시 찾아보니 아래의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ARM의 Cortex-A8 을 이전의 ARM11 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명령어처리능력(정수연산)은 1.2 Dmips/MHz 에서 2.0 Dmips/Mhz 로 70% 가까이 상승하였고,
부동소수점연산 성능은 동클럭에서 2배로 증가했습니다.
비록 부동소수점연산 성능은 스냅드래곤에 크게 뒤졌지만, 연산의 80~90% 가 대부분이 정수연산인 상황에서 그런건 경쟁에 문제가 되지 못 했습니다.
Cortex-A8 기반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은 Ti, 삼성, Rockchip, Marvell, ZiiLAB 등이 있고,
이 중에 메이저는 Ti 와 삼성이였지만, 단연 부각을 나타낸 곳은 삼성입니다.
Corex A9보다는 뒤처지지만.. 괜찮은 성능을 내는 cpu입니다.
다만 요즘 선호하는 ips액정이 아닌점이 기기를 선택하는데 -점수로 다가옵니다.
먼저 정면..
상단에는 자사 이니셜인 COBY가 떡하니 세겨져있습니다.
하단부에는 중앙에 Back 키와 우측하단부에 가로로 보면 우측 상단부에 0.3M 카메라가 자리를 잡고 있씁니다.
뒷면에는
세로로는 상단에 가로모드일때는 좌측 하단부에 스피커가 위치해있고 세로모드에서 하단부분 가로모드에서 우측에는 리셋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단부 텍스트에는 모델명과 함께 MADE in China, 4G내장메모리.. 그리고 시리얼넘버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단부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1mm정도 양각으로 나와있는데 버튼 누르는 감이 괜찮습니다..
제일 복잡한 제품 우측엔..
좌측부터
usb 2.o port, HDMI, 3.5헤드셋 단자, Micro SD, DC 5V, 전원버튼 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메모리는 32기가까지 잘 인식하구요.. HDMI는 기기 특성을 좀 타는지 되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이건 다음 리뷰에서 작성하겠습니다.
테두리는..
앞면은 라운드 처리가되어 있는데 뒤면은 라운드처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잡아보면 앞면은 그나마 부드러운 라운드감이 있는 반면 뒷면은 각이져서 투박합니다.
현제 제가 가지고 있는 n12의 테두리와 같습니다.
이기기를 처음보았을 때 어.. n12랑 비슷하네.. 였습니다..
무게도 332g정도로 요즘 나오는 300g 초반대의 기기보다는 조금 무겁고 투박합니다.. 두께도 두껍구요...
이제품을 만든곳의 홈페이지는.. http://www.cobyusa.com/ <- 여기입니다.
상당히 여러제품을 만드는 곳인것 같습니다.
티브이 부터.. 오디오 헤드폰등.. 거기다 타블렛까지..
본사는 미국?
맞나봅니다.. 미국... 뉴욕 옆인가요???
제가가지고 있는 N12와 비슷하다고 위에 적긴했는데... 이런부분까지 비슷하네요
저 먼지때문에 액정화면이 2중유리라는걸 알았습니다..
옆으로 빗겨서 찍은 사진인데요.. 아래체크된 이물질이 제일 하단부에 있는거고 그위에 있는 이물질이 중간에 있는겁니다.
N12도 액정내부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더니 이년석도 먼지가 들어가네요..
우측 단자들을 통해서 먼지가 들어가는거 같은데.. 흠... 구조적으로 터치패널고 액정사이를 양면테이프로 잘 밀착해야 하는데 구멍이 있나봅니다...
다음엔 소프트웨어.. 게임, 동영상, 화면상태, 점수놀이등.. 좀 긴글을 쓸것 같습니다...
참고로 구글인증을 못해서 플레이 스토어가 없습니다. ^^;
그럼.. 편안한 밤 되십시요... ^^
코멘트 4
-
냉소
09.08 09:01
-
수고 하셨습니다.
제가 드린거엔 USB를 넣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Coby의 경우 한국에선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저같은 가난했던 유학생들에게는 꽤 유명한 브랜드이고 월마트에서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Sylvania와 더불어)
Coby를 설립한건 한국에서 설립했으나 현재 본사는 미국으로 옮겨진 상태고 한국은 지점만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회사로 보는건 맞는데 그쪽에 한국인이 많이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Amlogic하고 비슷하다고 봐야겠죠.
회장도 중국인이고 사원들도 중국인이 많고 중국에서 뽑긴 하지만 본사가 미국에 있는
뭐 그런거죠.
-
낙랑이
09.08 15:27
찾아보니 AA 계열이 들어간 것 같네요~ -
푸른솔
09.09 14:25
LCD내부의 이물질은 저 같은 경우 정말 참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앞으로의 동작 성능 리뷰를 기대할게요.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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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zhen에 있는 COBY로군요. 공식적으로는 미국회사일 겁니다.
미국에 본사가 있고 공장은 Shenzhen에 있지요. 본사가 미국일 뿐, 사실상 중국회사이긴 합니다.
아마 미국의 본사 사장이 한국인이었을 겁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COBY가 한자로 高飛 였던 것 같은데, 이게 중국어로는 발음이
COBY가 안나오거든요...GAOFEI 정도??? 이것 때문인지 다른 것 때문인지 발음이랑 영어
표기발음이랑 안맞는 걸로 슬쩍 물어봤더니 사장이 한국사람이라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Shenzhen에 있는, 저희 회사 Distributor가 한번 같이 가 달라고 해서 가봤는데.....
공장은....뭐....그렇습니다. 그냥 중국회사 공장. 의외로 공장이 규모가 작습니다.
원래 MP3 / PMP류의 OEM 생산하던 회사이고, COBY 브랜드는 얼마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 주력 생산품은 역시 MP3/PMP/Music Dock 등이었고, 곧 Tablet 몇종
출시한다고 해서, Tablet 하나만 주라고 농담했던 기억이 납니다.
TV는 소형만 하고 있었는데, 큰 것도 한다는데....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4"가 넘어가는 패널은 전부 사서 씁니다...자체적으로 만들진 않아요..
재미있는 사실은 소형 LCD(흑백/컬러)의 경우 자체 생산을 하는 라인이 그 작은 공장안에 어물쩡
만들어져 있는데, LCD 관련 책임자들은 모두 한국사람입니다. 저는 Power 쪽이라
상관이 없는데, 한국 부품회사에서 왔다고, 한국에서 온 엔지니어들을 다 소개 시켜 주더군요.
참.....한국사람 안 가 있는데가 없습니다.
어쨋든.....품질이나 마감을 논할 수 있는 공장은 아니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P.S.: 참고로 재미있었던 건....OEM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저희가 공급처의 자격으로 온
부품회사인데도, 도리어 분위기는 저희가 공장 Audit 온 느낌...지금도 그럴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LCD 파트의 한국인 관리자들은 역시......너무나 친숙한 갑질모드..
(S 출신과 L 출신이 다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