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리뷰] Onda V712 외관.
2012.09.09 11:33
얼마전에 개봉기를 적고 시간이 통 나지 않아서 외관 리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아쉽게도 제 렌즈중에 리뷰에 적합한 광각렌즈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50mm 렌즈로 찍어서 리뷰 적어봅니다.
이 Onda V712로 말씀할 것 같으면 지금까지 제가 소개했었던 모든 중국산 태블릿중에서 외관과 디스플레이에 있어서 정점을 찍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디자인은 어디 나무랄데 없이 깔~끔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정도로 깔~~끔 그 자체입니다. 머 요즘 태블릿들이 대체로 이런 디자인으로 통일화 되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눈이 정화되는 IPS패널에 초고해상도 7인치에 1280*800의 화면....와우!! 제가 바래왔던 스펙이 실현된 것입니다.
이번 리뷰에는 ,,사유는 뒤에 적겠지만, 일단 외관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2주를 쳐박혀 있더니 케이스가 조금^^ 암튼, 깔~~~끔한 온다사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쌍핵..즉 듀얼코어, 초고해상도, IPS 패널... 이 세 가지 특징이 바로 이 모델이 내세우는 장점들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V712의 본체가 눈에 나타납니다.
손에 한번 쥐어 보았습니다. 오호...가볍습니다. 가볍고, 그립감도 좋네요!! 보시는 바대로 디자인을 깔~~끔합니다.
전면은 일체형 패널로 군더더기 없습니다. 홈버튼도 없고, 본 액정과 카메라만 보이는군요~
뒷면을 볼까요? 마데인차이나^^ 네, 중국산입니다.
뒷면도 크롬느낌이 꽤나 고급스럽니다. 그러나,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때문에 기스날까봐 걱정되어지는 뒷면입니다.
후면 카메라도 있으며, 스피커는 아래쪽에 있는 저 구멍이 하나로 모노만 지원하는군요...
평소에 가지고 있던 7인치 파우치와 딱 맞군요... 그냥 편하게 파우치에 넣어놓고 다니다가 필요할때는 따로 케이스 없이 꺼내서 쓰는데 편합니다.
자, 이제 옆면을 보실까요?? 제 가장자리쪽으로 가면 정말 얇습니다. 3~4mm 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중간으로 가면 갈수록 두터워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얇습니다.
더 얇아지면 그립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지금도 전체적으로 충분히 얇습니다.
이어폰 구멍만 덩그라니 혼자 이렇게 위치하고 있네요.... v712는 긴쪽 사이드면에는 버튼이 전~~~혀 없었습니다. 짧은쪽에만 버튼들이 있는데요..
요렇게 한면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네요... 따로 AC 전원부는 없고, 마이크로 USB 쪽을 통하여 데이타 전송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혹시 사용자들중에 HDMI 성공하신 분 있나요?? 이상하게 HDMI는 연결해도 나오지 않더군요...
이건 제 집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나온 TV의 영향일 수 있어 조심스럽게 다른 분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마이크로USB도 좋지만, 미니USB가 없는것은 약간 아쉽습니다.
자, 그럼 이제 한번 전원을 켜 볼까요????
네, 안드로이드 모양 보이고.....
보이고...
보이고.....
이게 끝입니다. 왜 그러냐구요?? 온다사가 펌웨어 지원이 가장 좋은 회사인것은 분명한데....이번에는 수십개의 모델을 한꺼번에 운용하다보니....
지금 현재의 펌웨어 지원이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잘하고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장 최신 펌웨어인 1.4 버젼을 설치한후...이 제품 리부팅만 하게 되면 먹통이 되어 버립니다.
머 이런 개뿔따귀 같은 펌웨어가--;;
저 외에도 여러분이 같은 현상인걸로 보아 펌웨어 자체의 문제인데.... 빨리 업데이트를 안 해주네요..
아마도 젤리빈으로 한번에 가려고 시간을 늦추는것 같기도 한데... 재부팅이 안되는 불안한 형태는 참.....그렇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봉인중이었으나, 이번 리뷰를 위해 다시 펌웨어를 설치해 보겠습니다.
펌웨어 설치는 간단합니다. 온다사의 홈페이지(http://onda.cn) 에서 펌웨를 다운받은뒤 압축을 외장 SD카드의 루트에 풀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태블릿의 전원을 끈 다음에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같이 5초이상 눌러줍니다. 그렇게 하면 윗화면과 같은 리커버리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그 뒤는 그냥 놓아두면 됩니다. 알아서 펌웨어 업데이트 하고, 기본 프로그램 설치하고 재부팅을 하게 됩니다.
네, 이제 정상적으로 재부팅이 되고 있습니다.
Onda 사의 로고가 이렇게 보이고~
안드로이드 로고도 이렇게 나타나면서 펌웨어 구동이 시작됩니다.
자, 첫 화면입니다. 중국어로 쏼라쏼라 어쩌구 저쩌구 화면이 몇개 정도 지나고 나면 메인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여름에 나온 녀석이지만, 낙엽을 기본 바탕화면으로 해 놨네요^^
첨 봤을때 제가 와우!!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었던 화면입니다. 이전까지의 중국 태블릿은 잊어라!! 라고 할만큼 좋은 디스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와우.... 완충후에 며칠간을 그냥 스크린 오프로 두었었고, 또 4일 이상을 그냥 전원큰 상태로 들고 다니기만 했었는데, 배터리는 아직 72% ....오호...
실제 배터리 성능은 좋지는 않더라도, 대기전력 소모는 정말 좋군요!!!
어플서랍을 열어보았습니다.
온갖 보기 싫은 중국어플들....그리고 구글인증을 받은 구글 마켓!^^
네, 기본적으로 루팅이 된 상태로 펌웨어가 제공되어서 루트 익스프로러와 같은 제품으로 중국어플은 지워주시면 됩니다.
구글 마켓은 기본적으로 잘 되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네요~
요기까지 리뷰를 적고, 담 펌웨어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사용기를 적어봐야겠어요^^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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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에서 1.0 펌웨어를 구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시야각 리뷰까진 할 수 있었는데
못하고 나갔던게 아쉽네요^^ 재부팅 안되는 펌웨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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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kit
09.09 14:08
다른 부분은 차지하고서라도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여태껏 본 중국 태블릿 중 가장 좋은 외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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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외관과 디스플레이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성야무인님께서 다른 녀석의 액정과 비교해선 v712의
액정이 정말 하급이라고 하시는데, 다른 녀석의 액정은 얼마나 더 좋을까...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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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9.09 14:24
IPS 화면에 1280*800의 화면.... 정말 부럽습니다.
특별한 동작상의 버그만 없다면 탐나는 기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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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나타나는 문제인 재부팅 불가는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배터리 또한 젤리빈 버젼에서 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기다리면 더 매력적인 녀석이 되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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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gjuns
09.09 14:51
1.0 원래 펌웨어 설치하고 마음껏 재부팅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메모렛 16기가 10클래스 사용중인데요, 컴퓨터에 usb 연결했을 때, 컴퓨터에서 안전하게 제거 한 후, usb 저장소 사용 안함을 눌러줘야 sd카드 인식 오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위의 과정중에 하나라도 생략할 경우, sd카드를 컴퓨터에서 읽지 못하게 되거나(이럴 땐 스마트폰을 루팅해서 사용하는 경우 리커버리-저는 4ext를 사용합니다-를 통한 복구, 혹은 다른 기기-저는 삼성 디카를 졸지에 sd리더기로..-를 통해 읽어들일 수 있더군요;;) 712에서 무한 sd카드 오류 검사중 오류를 뿜으면서 메모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종료가 불가능해집니다(강제 종료 가능). 1.4 버전 change log 보니 이부분이 고쳐진듯 한데, sd카드를 얻고 재부팅을 버렸네요...
아, 추가적으로 usb 케이블 연결했을 때, fastcopy를 이용한 파일 이동시, 최대 12mb/s를 찍어주는, 카드 리더기도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파일 빠르게 옮기려고 카드리더기 안물려도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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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결국 이 리뷰 쓰고 아침에 다시 1.0 설치하긴 했답니다^^ 전 삼성 이센셜 32기가 사용중인데,
Rongjuns님께서 말씀하신 SD 인식 오류,, 딱 한번 경험했습니다. 1.4는 재부팅 문제가 있으니
그 담 버젼에서는 머 다 고쳐져서 나오겠지요?^^ -
썬더링
09.09 21:09
리뷰 잘뫘습니다. 저도 이런 리뷰한번 써보고 싶네요 ^^ 아직은 왕초보라서 마음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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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711과 V712의 외관은 똑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V712의 경우 카메라가 하나 더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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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까롱
09.09 23:38
우와... 제가 사랑하는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성능도 괞찮은것 같은데요?(지름신이 오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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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도 AM-MX 듀얼코어니 좋지요..디자인은 정말 잘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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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 사가 어서 패치를 해줘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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