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GS 수리 다녀왔습니다.
2012.09.24 13:36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다가 배터리가 나가면, 벽돌이 되어 버리는군요. 진행 막대기(프로그레스바)가 60% 정도에 멈춰서 있는지 며칠째 집에서 별짓을 다해도 안되더군요. 일단 인식을 못해서 멈춰버리는 문제가 계속 발생했어요. 아침에 잠깐 나가서 종로에 있는 서비스센타 다녀왔습니다.
기사 분이 말씀하시기를, '간혹 업그레이드 하다가 이런 경우, 기기가 작동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시더군요. 아, 이거 왜 이러나 그랬더니만 한참 있다가 잘 업데이트 되어서 나오더군요.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큰애가 호기심이 많아서 업데이트 뜨니까 냉큼 눌렀다가 이 모양이 되었는데, 다음부터는 무조건 충전기 연결해 놓고 하라고 해줘야겠네요.
음냐 컴터도 새로 사고 즐거운 마음으로 있는데, 수리도 잘 되어서 좋군요. ^^ 날씨는 화창한데, 왜 사무실만 들어오면 이렇게 우중충한건지.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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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9.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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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9.24 15:44
감사 드려요. 카메랑 성능 괜찮지요. ^^ 큰애가 사전 용도 및 마이피플 연락용으로 사용중이어서 아주 긴요하네요. 사실 이 정도 화질이면 낮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집에 아이폰4 2개, 3GS 1개가 되다 보니 올림푸스 똑딱이는 고이 모셔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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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9.24 18:16
그러게요.. 이제 동생이 사용중인데 오히려 똑딱이 보다 낫다더군요..
간단한 보정 작업도 가능하고.. 뽀사시에.. 프레임도 만들수 있으니..
Mp3 나 인터넷 기능은 덤이니 왜 중고가가 꽤 비싼지 이해도 갑니다.
축하 드립니다. ^^ 저도 버튼 고장난 3GS 사설에서 2만원에 깔끔하게 고쳐서 Mp3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3GS 도 카메라 성능이 끝장나게 좋더군요.. 이걸로 인화해도 별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