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걸려온 전화한통으로 핸드폰을 고쳐줬네요..
2012.10.18 17:13
3일전 한창 업무중에.. 전화 한통이 핸드폰으로 걸려왔습니다..
주저하는 목소리로... "
핸드폰이 고장나서 전원버튼이 안눌려진다고.. 고쳐주실수 있나요?....
학생인데.. 기판교체하면 수리비가 18만원이 넘어서요....."
보내달라고 하고.. 오늘 택배받았습니다..
왼쪽은 깨져서 못쓰는거고 오른쪽꺼를 고쳐달라고..
분해해보니.. 액정 멀쩡한건 전원버튼이 아예 망가져서 못쓰고.. 해서 액정깨진곳에서 상판가져다가 배선다시 연결하고 살렸습니다.
잘되네요...
학생인데. 아직도 잘쓰고 있나봅니다..
※ 택배안에 수리비가 들어있었는데.. 그냥 다시 포장했습니다...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서 기쁘네요.. ^^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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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kit
10.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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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18 18:04
1)
ㅎㅎ
대단하심다.
아마 그 학생 여기서 눈팅할지도.
2) 이를 악용하는 무리가 생길까 겁나네요.
개쉐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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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911
10.18 18:17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잘 하신 거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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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정한 재능 나눔을 하셨네요~
저는 제것은 "망가져도 상관없다 +_+!"라는 마인드로 마구마구 고쳐대지만,
소심해서인지, 남의 것은 고치기 주저하는데...
추천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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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8 18:35
엄청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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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18 18:44
ㄷㄷㄷㄷㄷ...
능력자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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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훈훈한 글 이네요, 추천 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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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이시네요.
저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친구 아이폰의 홈버튼을 알코올로 고쳐주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다양한 모델을 들고 제 연구실로 찾아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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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0.18 21:53
오랜만에 너무 기분 좋은 글을 읽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맑은하늘
10.18 22:12
감사합니다 -
여름나무
10.18 22:27
멋진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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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님도 능력자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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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10.19 04:06
모르는 학생이 전화를 했는데 고쳐줬다는 이야기인가요? 멋지십니다.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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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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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패드
10.19 09:28
와.. 멋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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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0.19 13:28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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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우채국택배로 발송했습니다.. ^^; 내일쯤이면 받아서 켜보겠지요..
잘 사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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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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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좋은 일 하셨네요.... ^^ 간만에 훈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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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20 09:09
능력 좋으시네요. ^^
마음이 훈훈해지는 글이네요 ^^ 진정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