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Era 330..
2012.10.24 10:56
요즘 갑자기 HandEra에 관심이 생겨서.. 기기를 구할 방법은 아예 없어보이고.. 구글을 마구한 결과.. jmjeong님의 옛날 홈피에 롬이미지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archive.org를 뒤져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update파일이네요. 즉 HandEra 330이 있어야 이넘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 다시 기존의 다른 팜 롬파일이랑 비교해본 결과 앞을 살짝 잘라내면 대략 롬파일 같은 모양이 된다는 사실 발견. C프로그램을 간단하게 짜서 앞을 잘라내고는.. POSE에 띄우니.. 동작은 하는데 화면이 확 잘려나간다는 사실 발견..
그래서 skin파일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겨우 동작할만 하게는 만들었는데.. 문제는 언제나 시작할때 리셋을 시킨다는 사실. 무슨 corruption이래나 뭐래나. 이걸 무시하고 사용하는 것은 잘 되는데.. 저장했다가 그걸로 띄우면 바로 얼음. ㅠ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자료실에 제가 갖고놀던 파일들은 다 올려두었습니다만. 포터블 질답에 올렸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 주시네요. ㅠㅜ
여튼 참 좋은 넘인데.. 기기를 구할 방법도 없고.. 아이패드 미니가 발표된 지금.. 클래식 기기라고 하기에도 너무나 오래되어버린.. 추억의 명기네요. 어플을 몇개 깔아보니 참 잘 돌아갑니다. 고해상도도 나름 제대로 지원하고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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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고 검색해보니 팜이군요.. 전 클리에랑 팜vx랑 아이팩등 많이 써봤지만 제일손에 감기던 기계는 m105 였습죠... ㅡㅁㅡ.. 그당시에도중고로 3만원인가 그랬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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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1, 2달에 한번씩 플세트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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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아류로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물건이지요.
가상키보드 달려서 화면을 넓게 쓰던 건 아닌가요? 아마 삼성전자와 관련이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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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기인데 한번도 못써본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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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가지 잊은말이 있는데요. 전 저거 가지고 있습니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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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5 01:29
星夜舞人 님이 갖고계시리라 짐작은 했습니다. ^^ AAA가 세개 들어가고 CF랑 SD를 같이 꽂고 등등 제대로 만든 팜인데.. 팜의 전성기에도 minor로 남아있었던 넘이죠. 68k 디버깅에 관심있으신 분은 왜 저게 얼어붙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요즘 스타일로 만들어도 제법 쓸만할 넘일텐데 말이죠. 컴퓨팅 성능이란 건 보잘것 없으니 배터리는 정말 안 먹을 것이고. 제가 자료실에 올려놓은 zip파일 풀어서 한번 갖고놀아보세요. 나름 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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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6 06:02
업데이트 -- 자료실에 파일을 고쳐 올렸습니다. 잘 됩니다.. 새싹소모임의 관련글을 참조해 주세요. 화면 바닥색을 바꿔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현재 초록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