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맘대로 안되는거에요..
2012.10.29 10:42
이직한 회사에서 땜빵으로 들어가다 보니...
어찌 어찌 죽음의 레이스로 좀 돌아가는 듯 하네요... (헉헉)
로또도 안되고
결국 오늘도 출근...
어여 시간이 좀 나서...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던 베이컨과 맥주... 그리고 갈비를 재워보고 싶습니다....
여튼 연말까지는 빡빡하네요.. ㄷ ㄷ ㄷ ㄷ ㄷ
바빠도 너~~무 바빠...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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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10.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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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이 약해서 맥주만 간간히 마셨는데 맥주 마시면 늘 속이 안 좋았어요.
제 체질은 뜨거운 성질의 술을 마셔야 하는데 맥주는 찬 성질이래요.
뜨거운 성질의 술이란, 중국 백주, 러시아 보드카, 우리나라의 안동소주 등 독주네요.
그냥 술 포기해야죠. 그거 못 마신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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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예준아빠
10.29 11:37
저도 일년에 술을 손 꼽을정도로 먹지만 과실수나 칵테일은 어떻신지요 전 가끔 잠이 안올때 블랙러시안(보드카 + 깔루아)나 복분자주를 마십니다 달달해서 목에 잘 넘어가고 좋더라구요 -
유년시절
10.29 12:51
청하처럼 차게 마시는 청주말고 데워마시는 청주는 괜챦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약재넣은 약주 말고, 전통적인 약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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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0.29 14:18
제 생각에도 사케 같은 것들은 뜨거워서 후후 불어먹고 하잖아요?
사케 류도 어떨까 합니다만...
(이런 술 권하는 사회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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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알싸한 댓글들이...
술 포기하려고 했더니 댓글들 덕에 다시 도전의지가 솟네요.
음,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간단하고 실패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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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요.
모과주 같은 것도 따뜻한 술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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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랑 양념소스 사서 하룻밤 정도 재운다.
담날 **랑 맛있게 냠냠.
귀찮으면?
근처 갈비집 가서 포장갈비 사온다.
끝~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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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29 16:03
갈비 재우는건 집에서 배워 올려구요...
그리고 갈비는 재우고 3일 뒤에 먹는게 제일 맛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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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29 16:09
토닥토닥 ㅎㅎㅎ
먹고사는게 참 힘들지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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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29 17:41
너만 할까봐... 타국에서 뭐하고 노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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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는 잘 배워놓으삼. 머지않은 장래에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다는........쿨럭.
글구... 살포시 나에게 던진 칼은 내가 잘 쓰고 있슴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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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29 17:42
네 사장님...............................;;;;;
그 칼 200만 골 짜리에요... 그리고 망치는 그정도는 안해도 뭐....
대박템 드시면 나중에 바꾸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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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29 20:11
호영감 올만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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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29 20:10
베이컨에 맥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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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10.30 04:25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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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30 11:56
감사합니다.
오... 베이컨에 맥주... 환상의 궁합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