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반격으로 마소가 이득을 볼 것 같습니다.
2012.10.31 00:37
어부지리로 마소가 어느정도 이득을 볼 것 같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가 IOS 따라한 게 사실이긴 하죠. 하지만 어쨌든, 완성도가 점점 좋아지고, 이젠 스팩으로도 애플에 밀리지 않는 상황이 되었죠. 아이폰이나 겔럭시, 어느것을 구입해도 후회하지 않는 상황에서 저 처럼, 10년 가까이 써온 ios가 질려서 호기심에 다른 기기 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안드로이드 쪽에서 ios 쪽으로 넘어 오는 사람도 있을 테고요. 다시 말해 어느 쪽을 구입해도 후회 안할 선택이 되겠죠. "비슷비슷" 하니까요.
그 와중에, 나름 타블렛 시장에서 독특? 하면서 일반 컴퓨터 유저들에게는 가장 친숙한 윈도우가 어느정도 치고 들어갈 것 같습니다. 윈도우 RT 앱 수가 적다고요? 실제로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패드 중에 쓰는 프로그램은 한정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S office 하나 만으로 (완벽하게 돌아간다는 가정 하에), i pad의 수 많은 킬러 소프트 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요즘처럼, 이런 저런 패드와 비슷비슷한 소프트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는 더욱요.
마치, 그 옛날 세가세턴이 버츄어 파이터라는 명작 하나로 쏟아지는 게임 타이틀로 무장한 플레이스테이션을 상대했듯이요. ... 앗 잠깐. 결국 세턴 망했구나.. - _ -;;
아무튼 신기하네요. 애플이랑, 구글이 식상해 보이고, 마소가 신선해 보이는 지금 상황이요. 걸리는 점은 서피스 자체의 하드웨어 사양인데... - _ -^ 솔직히 서피스는 망할 것 같아요. ;;
하지만 하드웨어야 뭐, 시간이 거듭할 수록, 작아지고 성능은 높아지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합니다. 다만, 그때까지 기다리고 싶지가 않네요. 쩝...
코멘트 5
-
최강산왕
10.31 00:45
전 윈도우폰+서피스프로+구패드(독서용) 으로 갈 것 같습니다.
암스탠드 두개 사서요,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독서하고, 서피스 프로 역시 암홀더에 달아서 침대에 누워서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로 문서작업과 과제하는 겁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는(여긴 이제 여름입니다.) 일할 때 빼고는 집에서 걍 뒹굴거릴려고요. 간만에 오덕오덕 해야지 우힛우힛. 츄릅.
-
ㅋㅋ 집에서 빈둥거리는게 최고죠~ 저는 1월부터 또 해외 그룹 사진촬영해주러 다녀야하네요~ ㅎㄷㄷㄷ;;;;
-
김밥
10.31 08:46
그냥 저렴하게만 나와주면 어떤 것이든지 다 써줄 수 있다는... ^^
-
원준예준아빠
10.31 10:46
지금 나온 서피스는 망할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윈도우패드는 충분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컴퓨터 사용을 윈도우로 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아질수록 기업에서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오늘 하루종일 윈도폰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 저의 조합은
윈도우폰 + 아이패드 미니가 될것 같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의 그저그런게 아닌 혁신적인 UI!!!!!!!!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