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후보가 지지하는 후보는 당선되지 않는다...
2012.10.31 18:22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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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10.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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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플 마인드의
주인공
존 내쉬의 게임이론 이네요
언제 한번 KPUG에서 언급 했던거 같은데..
이 이론으로 노벨상을 수상했고
영화 내용대로 미쳤고 아마 아직 살아 계실겁니다.
최진기 강사님은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인간은 이기적인 합리성을 바탕으로 경제 생활을 한다
는 아담 스미스의 고전 경제학의 기본 사상을 박살을 내 버린 이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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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는 아니고요, 아담스미스나 존내쉬나 둘 다 인간은 이기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합리적 존재라는데서 출발 합니다. 다만 모두가 합리적일때 최선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게 존내쉬의 이론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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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결론은 그렇죠
개인의 합리적인 결정이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는가 라는점에서
아담 스미스는 그렇다고 봤고
존 내쉬는 그렇지 않다고 본거죠
물런 구지 아담 스미스의 변명을 하자면 그의 국부론은
바탕에 자신의 저서인 도덕 감정론의 내용을 먼저 깔고 시작해야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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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hay
10.31 20:23
경제 정치학 쪽에선 합리적이라는게 이기적이라는것 같네요...
맨처음 물어봤을땐 1번이 합리적인거라고 생각했는데...제가 너무 물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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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11.01 00:55
이기적이라는 것이 나쁜 의미로 들릴지 모르지만, 결국 자기 자신에게 가장 이로운 방식을 찾아가는 합리적인 선택의 일환이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저에겐 "이기적인 합리성"이 왠지 동의 반복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당연히 개인에게는 2번이 합리적인 또는 이기적인 선택이 되는 것이고요.
그렇잖아요.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다..
정치쪽, 특히 선거판에서는 1번 아니면 4번이다라고 열심히 외치는 것 같네요.
제 선택은 나도 선택을 안하고 다른사람도 선택을 하지 않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너희가 내게 말아먹을 권리를 줬잖나' 하는 주장을 하지 못하게 하는 제일 합리적인 4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