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장거리 출장을 마치고 피곤한 기분을 리프레쉬 하기 위해 007-스카이폴을 봤습니다.

 

심야에 아이맥스영화고 지방에 평일이라 관객은 진짜 10손가락에 꼽을 정도군요.

 

아직 개봉한 지 얼마 안되어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007 시리즈 매니아인 저로서는 이번 시리즈가 한 씬 한 씬 마다 강한 인상을 주더군요.

 

007 시리즈의 후속작이 아닌 50주념 기념 007 시리즈를 만들겠다는 제작자의 의도가 다분히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제임스 본드, MI6, 악당 이라는 핵심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꾀하고 과거의 시리즈에 대한 존경심도 표하면서요.

 

개인적으로 참 즐겁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P.S 스카이 폴의 오프닝은 역대 최고급으로 강렬합니다.

       소품 하나하나의 의미를 생각해 보신다면 더욱 몰입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007 시리즈를 충실하게 복습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참, 역대 최강의 악당이 나옵니다.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고 가시면 공포가 더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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