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반찬 보내줬어요 :)
2012.11.02 23:32
안녕하세요 비졀입니다.
요즘 한숨푹푹 시름시름 했더니
어무이가 반찬을 떡 하니 보내주셨습니다.
집밥 먹은지 엄청 오래됫었는데 내일 아침은 밥해서 따슨 밥에 엄마반찬으로 시작해야겠어요.
반찬 잘 먹겠다고 하니 엄청 좋아하시네요 허허
제가 나중에 자식 낳으면 이렇게 과연 신경쓸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_-;
집김치에 밥먹을 생각하니 지금먹을까..라는 생각이... -__-;;;
야밤에 뻘끌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즐거운 금욜밤되세요 :)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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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1.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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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서 3끼 다 먹는데 주말에 항상 치킨이나.. 인스턴트 많이 먹게 되서요. 부모님이 매주마다 조금씩 보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귀찮으실테니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냥 먹으라고 ㅠ_ㅠ. 게다가 지금 친구가 술먹으러 오고 있어서 이번주 반찬은 엄청 빨리 동날듯 하네요 :) 친구놈도 타지생활한지 엄청 오래되고 저희 부모님 반찬맛좀 본녀석이라 아마 내일아침엔 신나게 친구랑 밥먹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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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3끼라... 반찬이 전부 기름에 튀긴 음식들이거나 햄 반찬 아닌가요?
객지에서 고생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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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oh님 ^^;
튀긴음식도 많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식당밥이요. 그래도
집밥보단 못한게 사실이죠 :(
나이들어가면서 부모님의 대단함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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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좋으시겠어요 ㅠㅠ...
저는 맨날 반찬 사먹는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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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먹고 사먹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해주신다니까 진짜 좋네요잉 :)
요한님 타블렛 좋겠어요 아이쀄드! 블로그 잘 보고 있씁니당~
저도 집에서 가져 온 반찬이 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3끼를 먹다보니 집에서 가져 온 반찬을 먹을 기회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