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월요일에 돈이 들어와서...^^

돈이 들어오기도 전인 어제 밤에 옆동네에서 예약한 갤놋을 중고로 영입했습니다.

전 주인께서 개통 두달반만에 방출하는 거라 아직 유심기변밖에 안 됩니다만...

저야 애초에 유심기변을 생각하고 구입한 거라 상관없고...

기기본체를 프로텍터로 돌돌 말다시피 해두셔서 상태도 무척 깔끔하네요.

당분간 아이폰은 재워두고...

이 놈을 써야겠습니다.

그러다가 또 맘이 바뀌면 다시 아이폰으로...^^

갤놋을 영입한 이유는 딱 하나, 펜을 쓸 수 있다는 점...

그것때문에 3G무제한을 포기하는 것도, 더구나 갤놋2를 신규영입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아이폰만 쓰다가 넘어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체감상 두배쯤 되는 것 같은 크기에 영 손에 감기는 맛도 없기는 하지만...

이게 익숙해지고 나면 아이폰이 작아보이겠죠? ㅎㅎ

적절하게 활용할만한 악세사리가 뭐가 있을까요?

담달에 돈 들어오면 슬레이트나 중고로 영입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