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에 리눅스 올렸습니다.
2012.11.16 07:51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서 넷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hp mini 110.
이미 깔려있던 win 7 ultimate 7은 좀 느린 감이 있어서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ubuntu 12.04 LTS 버전으로 깔았습니다.
초기화면 로딩시 약간 딜레이가 있는 것 빼고는 좋습니다.
프로그램은 PDF 뷰어와 VLC 그리고 redNotebook, drop box입니다.
제가 사용하기에는 이만해도 좋네요.
넷북과 우분투 조합으로 문서작성 및 아이디어 메모, 정리하는데 사용할 생각입니다.
라이센스 걱정없어서 좋네요.^^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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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1.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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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이 쫀득거린다고 하나요?
손가락이 잘 달라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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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닫으면 하이버네이션으로 잘 들어가나요? 몇년전에는 이거 안되서 전에 씽크패드에 우분투 깔았다가 지웠어요. 우분투가 윈도우의 대용이 안되서 그 상태에서 혼란해 하다가 맥으로 넘어온 계기가 되었죠. -_-;;
참고로 당시 일인데요. wine 프로젝트가 (제가 바로 아래글에서 마신다는 와인 말고요. ㅋㅋ) 꽤 잘돌아가서 우분투에서도 윈도우 어플들도 돌리고 그랬습니다. 대표적으로 무료어플인 Foxit reader가 PDF 볼때 빠르고 편집도 되고 좋았거든요. 이 윈도우 어플이 우분투에서도 부드럽게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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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IBM 노트북 사용할 때 파리님과 같은 증상이 있어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ATI 계열의 비디오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방법이 없어서 IBM은 윈도우를 남겨놨습니다.
미니는 하이버네이션 잘 들어가지네요.
그리고 okular라고 뷰어를 쓰고 있습니다. 캡쳐까지는 해봤는데 편집은 안될 것 같아요.
참고로 캡쳐는 정말로 편하더라구요.
지정하면 클립보드로 갈 건지 저장할 건지도 물어봐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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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또 기변병이 도져서 11인치의 미니가 땡기거든요. 아직 맥북프로 캐어도 2년이나 남았는데말이죠. -_-;; 어디서 배터리 오래가는 미니 놋북 구할 수 있으면 우분투 설치해서 쓰고 싶네요. 그 전에 모든 문서는 오픈 오피스로 통일해야 한다는 점 빼면요.
태블릿도 생각해 봤지만 그 가격이면 우분투 설치한 넷북이나 에어 11인치 중고가 나을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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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11.16 08:36
우분투가 전원관리능력이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 전력관리패키지가 따로 있습니다. 다운로드 센터에서 따로 받으셔야 할겁니다.
받아서 관리하면 윈도우랑 비슷해집니다.
12.04 LTS. 32bit버전이면 아마도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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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님 글 보고 설치함에서 쭉 훑어봤는데 전력관리 패키지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깔려있으리라고 믿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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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1.16 08:46
모처럼 잘 만들어진 넷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HP mini 대란 때 구매해서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넷북은 넷북처럼 쓰면 대만족입니다
크루소에 이백만원 넘게 사서 쓴 적도 있는 걸요 ㅎㅎㅎ
SSD 넣고 2gb 업그레이드 하면 윈7도 쓸만합니다
물론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왜 이렇게 쓰게 되었는지 저 자신도 이해 안되지만요 -
^^ 정말 잘 사용하고 싶으셔서 업그레이드 하신거잖아요.
저는 메모기가 2기가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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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11.16 09:32
저는 예전에 210 사용했었는데, (1366x768 해상도) 키보드가 정말 그 작은 크기에도 예술이었지요.
저도 당시 우분투 10.04LTS 설치해서 사용했었습니다. 배터리가 조금만 더 길게 버텨주었다면
팔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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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배터리가 문제였군요. 저도 기회봐서 배터리로만 작업을 해 보도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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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1.16 10:21
저도 OSX 로 심플 작업 하다보니.. 이제는 아예 OSX 가 이동중에서는 메인이 되더군요
휴대폰으로 금융작업 왠만한거 다되니 윈도우가 별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베터리도 좀 더 오래가고.. 일단 바이러스 걱정 없고 버벅임이 없어서.. OSX 사랑해 줘야 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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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치를 쓰시나요? 저도 확 지르고 싶지만 씨피유가 지금 쓰고 있는 것보다도 떨어지면 작업 능률이 나빠질까봐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어의 두뇌는 한상 저전력을 염두하나봐요. 한 2년 안에 따라 잡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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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인인증서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윈도우 쓸 일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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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1.16 15:28
OS에 의존적인 작업만 없다면 어떤 OS도 자신에게 편한게 제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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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꼬소님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편한 os가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저는 라이센스 비용을 고려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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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at
11.16 16:58
저도 넷북사양에 우분투 12.04 설치해봤는데 많이 느리더군요. 리눅스도 엄청 무거워 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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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해외 포럼에서 화려해진 반면 무거워졌다라는 취지의 글을 본 것 같습니다.
지금은 괜찮은데 무거워지면 저도 루분투나 주분투로 가야겠습니다.
미니 110은 자판 구조가 참 이쁘게 빠졌던데~ 자판이 너무 좋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