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강아지님으로부터 입양한 m105에 핸드메이드 입혔습니다
2012.11.16 08:53
몇 일 전 잘 쓰던 m105가 사망했습니다.
심볼릭으로 물려 싱크해서 쓰던 녀석입니다. 출장시 들고 다니기도 하고 그동안 쌓인 pdb때문이라도 palm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 하얀강아지님으로부터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폴더형 덮개를 끼우고 이제 다시 복원 시켜놓고..
옆집에서 놀러온 강아지 덕분에 낙하되어 덮개가 파손되었습니다. 이베이로 구하자니 귀찮고...
결국 카메라 레자와 경질필름으로 덮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실패. 너무 모양새가 안납니다. 괜히 레자만 낭비했네요.
그렇다고 그냥 들고 다니기는불안하고, 결국 골판지와 검정색 절연테이프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단 십분만에 ㅠㅠ
나름 괜찮다고 위안하면서 써야겠습니다
인증샷을 기대했는데...
화면 내리면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 좋은데요?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