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르겠네요.

가입한지 이제 한달 되가나?

애초에 목적은 장터 였습니다.

별로 없는 기기들 장터중에 이곳은 조금 매력이 있달까?

(희귀 기종이라 매력이 있는거지, 장터에 들어가본적도 없으니 무슨 매력을 찾겠습니까?)

 

솔직히 이렇게 장벽을 쌓는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단물만 쏙 빼먹는 듯한 그런 회원을 회원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꼼수로 인해 진입장벽을 올리는건 더더욱 꼼수를 조장하고, 저처럼 이곳이 주력이 아닌 회원만 남게 되는 결과가 나올거라고 봅니다.

쉽게 말해 열성적인 분 몇분과, 장터만을 위한 몇분을 위한 포럼이 될거라는 말이죠.

(둘 사이에 공통점은 있습니다. 특정 목적을 위해 열성적이죠)

 

저를 보세요. 이곳에 열성적이진 않습니다.

장터를 목적으로 했지만, 장터는 좀 머나먼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끔씩 와서 글을 남기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장터의 장벽이 더 높아진다면..

어느 순간에 저는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이곳 저곳의 필요한 정보들이, 장벽으로 인해 제때 공급 받지 못한다면 저로서는 실망만 안고 다른데로 갈 수 밖에 없잖습니까?

사실 따지고 보면, 이곳의 유리한점은 특정 분야의 정보가 집약된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열성적인 회원분 들 덕분이죠)

 

이런 정보는 웹상에 여기 저기 흩어져 있어서 찾기가 힘들고요.

그래서 저는 이런곳에서 집약된 정보를 접하려고 가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단순히 이런 가치로 논한다는건 조금 문제가 있지만... 일단은 이런 가치론적인 면에서 접근하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정보를 장벽에 의해 접할 수 없다면, 이곳의 회원일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찾아 보면 어딘가엔 정보가 있을테니 말이죠.

 

 

꼼수가 발생한건, 진입 장벽이 높아서가 아닙니다. 따라서 진입장벽을 높인다고 꼼수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진입 장벽 때문에 꼼수를 부린다고 보여지지만, 그들은 그들의 뚜렷한 목적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지금 입장에서는 그런 장벽도 좀더 최소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미온적인 회원들도 굳이 꼼수를 생각하지 않도록 말이죠.

조금만 활동해도 된다 라는 생각을 갖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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