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맥주 두캔 먹고도 소주 한병의 효과를 느낄때.

빈속에 커피마시면 속 쓰릴때.

빈속에 비타민알을 먹고 속 쓰릴때.

오래 무릎꿇고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이 아파 몇일을 무릎을 피고 있어야 할때. (다친 무릎이긴 합니다.)

계단을 빨리 못 내려갈때.

옆구리 핸들을 느낄때..

 

20대때는 밤새 온갖종류의 술을 섭렵해가며 아침까지 달리고, 출근해도. 졸지언정 죽을맛은 아니었는데..

밥을 두그릇씩 먹어도, 소화 다 잘 시키고, 살도 잘 안 쪘고..

몇일 밤을 세면서 게임을 해도, 할 만했었는데...

조깅도 잘 했었죠..

암기도 잘 했었죠... 카드번호며, 통장번호며, 회원번호등등 다 자연스럽게 외워졌었습니다.

책도 잘 읽었습니다. 글씨도 잘 보이고..

 

이휴.. 다른 인생의 재미를 찾아가야할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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