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문병 다녀왔어요...
2012.11.28 22:59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오늘 친구랑 같이 뇌조양 수술한 친구 문병을 다녀왔어요...
처음에 머리가 아프고 구토 증세가 있어서 k 병원에 갔는데, 이석증이라면서 약을 우어서 일주일간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이야기를 하니, 다시 약을 일주일치 주어서 먹어도 효과가 없고 3주후에 아무래도 안되어서 s 병원에 가서 이야기를 하니 이석증이 나았는지, 아니었는지 모르지만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CT상에 이상한 것이 발견이 되어서 MRI를 찍어보니 엄지과 검지를 이어서 생긴 동그라미 사이즈의 종양있어서 수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네요...
지난주 금요일에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은 잘되어서 거의다 제거를 제거를 하였고, 악성 종양이며 재발만 안하면 되고 내일쯤에 퇴원이 가능하며 추후에 통원으로 방사능 치료를 하든지 다른 치료를 하든지 하자고 했다네요...
그런데 후유증이 있어서 사물들이 똑바로 보이지 않아서 옆으로 비켜서 보더군요...
증상이 9월에 잇어서 이제서야 수술을 했다고 하는데, 처음 병원에서 제대로 진료를 했었으면 아무래도 종양 사이즈가 작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드면서 한병원에서만 진료를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친구녀석 재발하지 않고 잘 치료가 되어 완치가 되었으면 하네요...
병원 괴담들 들어보면 참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친구분은 빨리 완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