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loyer사의 기기를 알게된건 Momo9 2nd 가강판 부터입니다.

중국탭인데도 믿음직한 배터리 때문에 구입해서 정말 잘 썼었습니다. 

다만 아이가 자주 보는데 액정이 좀 저질인것과 집사람의 압박으로 팔았지만

아무래도 휴대용 기기가 하나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저런 기기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다시 Ployer에서 momo시리즈가 듀얼코어에 ips 액정으로 출시가 되었더군요

마침 구매대행을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구매대행으로 Momo7을 받아봤습니다.

아직 몇일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RK3066칩은 대기 전력도 아주 잘잡았더군요

간단한 사용기 시작합니다. 

혹시 중국의 저가 태블릿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집 빵만들때 사용하는 저울이지만 오늘은 태블릿을 달았습니다. 

이걸 사용하다가 갤탭7을 만져봤는데 너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안투투 점수 입니다.

안투투 아이콘이 뻘개지면서 점수도 많이 올라갔네요.. 예전 버전으로는 7600점 근처였었는데요..

이북과 만화책을 보는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화면이 쨍하니 보기 더 편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스크린 캡쳐가 안되니 그냥 사진기로 찍다가 빼먹었네요 ^^;;

요즘 인기있는 카카오 시리즈 게임들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모두 정상동작을 합니다. 버벅임도 없습니다.

센티넬3도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이터널 워리어즈2 입니다. 로딩시간이 좀 길다고 느껴지는데 로딩되면 쾌적합니다.

프로야구2012입니다. 마찬가지로 쾌적합니다. 

GBA 에뮬입니다. 대부분의 롬이 정상동작 합니다.

남북전쟁도 잘됩니다.

1080p인 스피드 레이서 동영상입니다. MX 플레이어로 실행했으며 부드러운 재생이 가능합니다. 

720p 동영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WIFI 측정입니다. 공유기에서 50cm정도 떨어진 곳에서 측정한 값입니다.

WIFI 측정입니다. 공유기에서 3m정도 떨어진 곳에서 측정한 값입니다.

WIFI는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좋아진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사용중 이유없는 끊김이 한번씩 나타납니다. 대기화면에서도 한번씩 화면이 켜지며 WIFI를 새로 잡기도 했습니다.

각도에 따른 화면입니다. 

화면은 상하좌우 왠만한 각도에선 다 잘보이는 편입니다. 물론.. IPAD같은거랑은 비교하면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배터리 사용내역입니다. 대기시간 전력소비를 정말 잘았다고 느껴집니다. 대기만 하고 있으면 1%가 정말 늦게 떨어지더군요.

급격한 하강을 보인 배터리는 NAS에서 동영상을 다운받으면서 게임을 하니 저리 절벽처럼 떨어졌습니다. 

장점

*Ployer에서 나온만큼 배터리는 좋은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느낌 이지만 Ployer는 배터리쪽으로 신경을 많이 써주는것  같습니다.

*화면이 쨍하니 보기 좋습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왠만한 게임, 만화, 영화는 다 돌립니다. 

단점

*배터리 충전속도가 느립니다. 갤탭용 충전기로 충전했더니 3시간에 20% 충전이 되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로는 정말 극악의 속도로 충전이 됩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온 충전기로는 3시간 30분정도면 완충이 가능합니다.(?)

*루팅이 안됩니다. 반루팅.. 이건 다른분들은 해결 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루팅이 안되어서 핸드폰으로 APK를 추출해서 설치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SD카드나 WIFI를 새로고침(?) 합니다. 은근히 신경 쓰여요.

아침에 완충해서 들고 나가면 출퇴근 버스에서 동영상보고, 노래들으면서 만화책보고.. 집에와서 인터넷하고 게임 하는 등 

그냥 캐주얼 하게 사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제가 일과시간중엔 사용을 잘 못하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제 기준에서는 하루정도는 충전없이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하다보면 오른손쪽이 따뜻해 집니다. 발열이 아직 좀 있더군요.

겨울이라 손난로다~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잡아주겠지요? ^^;;

이만 허접한 사용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