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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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0.3.12 금요일에 비발디 파크를 다녀와서 글을 정리합니다. 시즌 초, 말에 특가를 이용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네요.

총 비용입니다. 4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셔틀버스비 * 8200원 x 2(왕복)
점심(김밥천국 김밥+센드위치+음료수) * 1인당 5800원
랜트비 * 10000원
리프트 종일권 * 10000원
라커 * 1인당 1500원

1인당 43700원이 들었네요.

 

스키장 참고사항

 

* 스키장의 시즌 초, 말에는 특가가 있습니다. 종일권이 무조건 만원. 주변 렌탈샵에서 렌트를 하면 차로 가져다줍니다. 다만, 자기 스키 사이즈를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제대로 맞지 않으면 하루종일 스키를 타는내내 불편하지요. 특히 발이 편하지 않으면 보드를 타다가 발에 멍이 드는 악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자신의 사이즈는 정확히 말해주셔야 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다른 사이즈를 하나 더 가져다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 먹을 것은 반드시 싸가세요. 김밥이라도 싸서 가는게 좋습니다. 스키장내 음식물가는 살인적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당일치기에는 김밥천국에서 김밥과 음료수, 빵 정도만 사서 먹고 돌아와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라면이 5000원이더군요.

 

* 보드는 바지가 방수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렌탈샵의 보드복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드복이 없다면 그냥 방수되는 바지와 타이즈를 가지고 가세요. 보드복을 대여하였는데 방수가 안되어 그냥 바지를 입은것과 별 차이가 없더군요.

 

* 스키복이 별도로 없으면 방수되는 패딩, 머플러, 방수되는 바지만 해도 충분합니다. 스키복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 초심자는 반드시 방수가 되는 장갑을 가지고 가세요. 여러번 넘어지면 장갑이 다 젖게됩니다. 장갑을 스키장내에서 구매하면 정말로 비싸니 장갑은 반드시 챙겨주세요.

 

* 차량

 

한명이 차를 가지고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렌트는 렌트비+기름값이 별도이고 운전자가 스키를 탈 경우 정말 피곤하다는 것을 고려하세요. 각 스키장마다 유료셔틀을 운행하니 차가 없을 경우는 렌트와 잘 비교해보세요. 어떻게 보면 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셔틀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머니와 귀차니즘을 저울질하는거지요.

 

[참고] 동서울터미널-비발디파크 평일에 1시간15분 소요.

 

* 시즌말의 스키는 눈의 질이 별로 좋지 않아서 기간을 잘 고려를 해야합니다. 특가가 시작하는 때를 잘 노리세요. 2010.3.12 금요일의 비발디파크 설질은 슬러시같았고 비도 약간 왔습니다. 하지만 종일권 만원을 생각한다면 가격대성능비에서는 최고였습니다.

 

링크 : 셔틀버스 시간 안내

 

* 라커

 

점심시간에 뺄 물건을 따로 넣고 나머지는 큰 라커에 다 넣습니다. 라커는 한번 열고 닫는것만으로도 돈을 다시 넣어야한다는 걸 주의하세요. 열었다, 닫았다 천원. 이렇게 아까운게 어디있습니까.

 

* 준비물을 미리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젖는 것을 대비해 여분의 장갑
수건
여분의 양말

 

* 시간

 

셔틀이 다니는 시간을 모두 확인해두세요. 비발디의 운영시간은 9:00 * 오후5:00 입니다. 나와서 탈의하는 시간, 반납하는 시간을 넉넉잡아 한시간 정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시즌말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굳이 표를 미리 사지 않아도 버스를 전세낸 것과 같이 쾌적하게 탈 수 있습니다.

 

링크 : 비발디 파크 3월 운영안내

 

 

이정도면 꽤 저렴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더 좋은 팁이 있으면 공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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