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Exynos4412의 리뷰후보는 Voyo Q909냐 Ramos W30HD냐....
2012.12.25 18:14
현재 둘중에서 하나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Voyo Q909는
Exynos4412, Ram 2기가, Nand 16기가, 5500mAh, 9.7인치 1024X768 IPS고
가격은 1099위안입니다.
(색상은 검은색, 회색, 은색, 한정판 와인골드)
Ramos W30HD는
Exynos 4412, Ram 2기가, Nand 32기가, 배터리는 5400mAh, 10.1인치 1920X1200 레티나이고
(색상은 앞판 흰색 뒷판 은색)
가격은 1599위안입니다.
배터리, 가격, 색상은 Voyo Q909가 우위고
낸드, 디스플레이쪽은 Ramos W30HD가 우세합니다.
일단 어느걸 구입하더라도 늦더라도 1월 3-4일까지는 제손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문제는 어떤게 좋은가 입니다.
제가 이북뷰터 리뷰쓸때 언급했던 곳중에 하나가 Voyo로 나름대로
펌웨어를 잘만드는 편이고 마감이 그렇게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내장은 좀 헐렁해 보이긴 하지만)
IPS라서 화질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레티나쪽보다는 배터리는 덜 먹습니다.
Ramos의 경우 레티나라서 비싸긴 헌데 언제나 불거져 오는 초기 불량때문에
큰코 다친일도 있고 가격자체가 워낙 나가서 배송상에 문제가 있을경우 260달러정도 (28만원)가 그냥
날라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_-
더구나 애플사도 초기에 레티나 발열 잡느라 고생했는데
AM-MX에서도 초기 발열문제가 있었던 회사에서 제대로나 잡을지 모르겠네요.
좋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둘중 하나는 골라야 되는데 말이죠.
코멘트 5
-
피버란
12.25 18:27
-
W30HD는 레티나라고 부르기에 조금 애매한것 같은데, 자꾸 레티나라고 광고하더군요. 230ppi인데... 레티나라는 것이 기준이 확실치 않으니... 쩝.
엑시노스 4412 정도면 FHD 해상도 까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배기는 QHD에서의 성능이죠... 넥서스10 정도의 해상도는 되어줘야...
-
사실 애플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레티나는 아닙니다.
실제 망막에서 받아들이는 듯한 ppi는 12인치 디스플레이에서 477ppi가 맞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애플에서 한 과장광고를 더욱더 과장해서 쓴거라 보기에 말이죠.
나중에 Pubmed에서 나온 망막구조에 대한 정보를 번역 정리해서 올려봐야 겠습니다.
물론 이런거야 전문가적 견해에서의 이야기고 해상도를 늘리게 될경우에 어떠한 문제가 발견될지는 현재까지는 상당히 미지수네요.
그러기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타블렛의 성능을 빨리 알고 싶기도 하고 지금 구할수 있는 것중에서는 제일 빠르니까요.
(Onda V972는 시장에 1월10일쯤에 풀린다고 합니다.)
-
그렇군요.
하지만, 대충 소형스크린에서는 300ppi대, 대형 스크린에서는 250dpi이상 정도를 레티나로 쳐주는것 같더군요...
대형스크린에서는 매번 가장 긴축 픽셀수가 2000~3000 대 정도는 되야 '레티나'라는 칭호가 붙던이 그새 익숙해졌나봅니다.
뭐, 살쾡이도 고양이과 동물이고, 호랑이도 고양이과 동물이니 '대충 고양이 친척이다!'라고 광고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이겠죠...
-
안정적인것은 Voyo Q909 것이 해상도도 평범해서 큰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이지만, 칩셋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라모스것이 적당해 보입니다. 배터리라는 녀석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녀석이 바로 디스플레이고, 레티나(?)급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w30hd정도라야 배터리가 얼마나 소모될 것인지 잘 알아볼 수 있고, 색다른 해상도에 따른
호환성 문제들도 잘 파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머, w17pro때 좀 고생하긴 했지만^^ 라모스도 이제 내공이 많이 쌓여 있을것도 같고요~
아무래도 voyo사 제품이 칩셋의 성능을 알기엔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레티나의 경우 애플조차도 아이패드4에 와서야 제 성능 보여주고 있는데(그래도 발열은 다 잡질 못했어요.)과연 Ramos가 제대로 성능내는 기기 만들 수 있을지 의심이 듭니다. 배터리 시간이 놀라울 정도로 짧을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