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지말날 김여사님을 보았으니 2013년엔...
2013.01.01 17:31
어제 일끝나고 마트가려고 애들태우고 가는도중...
1차선으로 직진해야 하는차들이 2차선으로 갑니다..
왜인고 보니...
그렇습니다.. 1차선에 당당히 좌회전 하시려고 정지중인 1톤포터... 가까이가보니 아주머니 세분.. 정겹게 수다를 떨고계십니다..
ㅡㅡ+ 클락션한번 울려줘도 못들은척...
뒷차가 많아 그냥 지나갔습니다만...
면허증을 어떻게 따시는지..
내년엔 도로교통법이 좀더 강화되었으면 합니다..
저차를 보자마자 애엄마가 하는말 "김여사닷~~~~ "
2013년엔 다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차선엄수합시다... ^^
코멘트 11
-
인포넷
01.01 18:38
역주행로 신고하세요... -
bamubamu
01.01 18:49
ㅋㅋㅋㅋ 뭐가 잘못됬지하면서 한참을 봤네요
-
몽배
01.01 19:06
그나저나 블박 날짜 수정하셔야...2012년.. 오늘은 2013년...ㅎ;;
어떤 일이든 "개념"..이란거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
어느순간 키오프하면 바로 꺼저버리는 블박...
매번 뜯어봐야지 하다...
몽배님 댓글보고 뜯어봤습니다..
ㅡㅡ+ 백업배터리 - 단자가 떨어져 버렸네요...
다시 납땜하고 usb연결해서 충전중입니다..
이제 날자 초기화안될겁니다.. ㅎㅎㅎ
-
PointP
01.01 20:25
제주도 차량 사고율이 전국 최대라고 하던데...
후덜덜... ㅎㅎ
-
제주도 차량 사고율이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길이 익숙하지 외지인들의 렌트카 운행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랍니다. ^^
-
제주도에 렌터가 등록대수가 약 8500대~9000대정도라고 합니다..
대부분 외지인들이 여행겸타고다니시죠...
사계절내내 렌터카사고가 가장많이 나는곳입니다..
그리고 챠량 총대수 : 257,154대 1세대당 : 1.13대정도 됩니다..
-
신고만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길 입니다. 꼭 신고하세요. ^^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는데, 저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 자기들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도 모르고 있을 것 같네요. 신고해서 무엇을 잘못 했는지 알게 해 주세요.
-
김강욱
01.01 22:43
제주도에서는 신고를 해도 한 다리 거치면 다 아는 처지라, 쉬쉬하는 게 무척 강합니다.
육짓것들~
-
iris
01.02 10:52
김여사 문제는 사실 운전면허 시험을 강화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학원에서 정해진 코스대로만 운전하여 따는 것은 돈과 시간만 있으면 시험을 아무리 어렵게 한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곧 다가올 서강대 공대녀 정권에서 여성에게 불리할 것이 뻔한(실제로 불리하지 않아도 불리한 것 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는) 면허 시험 강화가 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문제는 시험의 난이도가 아닌 운전이라는 행위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운전이라는 행위가 'A에서 B로 가기 위해 하는 행동'에 불과하다고 판단하는 이상 차선 선택, 차선 변경, 속도 선택은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일 뿐입니다. 운전을 지하철을 타는 것, 버스를 타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면허 시험을 강화한들 그냥 장벽 하나만 늘어나는 것일 뿐 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운전이라는 행위가 'A에서 B로 이동하면서 수 많은 사람과 행하는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면허증이 '무엇이든지 다 해도 된다는 허가증'인 것으로 생각하는 이상 면허 취득 이전 단계만 생각하는 기초적인 행정적인 수단으로는 이러한 문제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행정적으로 결과를 내고자 한다면 그 이후 단계를 봐야 합니다. 즉,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파괴 행위'를 바로 면허 정지와 면허 취소, 범칙금으로 이어지게 하는 '만인이 만인을 감시하는' 체계가 유일한 답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는 여성계의 엄청난 반대를 부를 것이며, 국민이 국민을 서로 감시하는 국가경찰 체계의 시작이라는 매우 비민주적인 행태라는 문제는 남습니다.
-
왕초보
01.03 03:42
아아 저 중앙선 침범은 정말.. 영구 운전면허 박탈 및 재응시 평생 금지 이외엔 답이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