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가씨한테 전화가 왔다면?
2013.01.16 12:47
젊은 아가씨한테 전화가 왔다면?
대개는 기분 좋으실 겁니다.
근데 그 젊고 예쁜 아가씨가 사장 비서라면?
OMG~!
여기서 젊은데가가 예쁘기까지한 사장 비서한테 전화가 오면는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멘트는 거의 한가지 뿐이죠.
"○○○님 사장님께서 찾으십니다."
이런 경우 역시 대략 한가지 뿐이 없고
바로 심호흡과 함께 심약한 사람은 우황첨심환 한알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후의 상황은 뭐 다들 짐작이 가실겁니다.
그런데...
바로 이번주 월요일!
제가 바로 그 젊고 예쁜 아가씨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기절할때까지 알콜을 섭취하였습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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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1.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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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님, 왜 이러세요? 직장생활 안 해본 것마냥.
비서나 운전사가 사장님이랑 자리 함께 하는 것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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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은 언제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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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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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16 18:30
ㄷㄷㄷㄷㄷ...
사장님과 통화를 하시는 교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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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01.16 21:37
통화가 아닌 면담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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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16 19:01
ㅎㅎㅎ 저도 2편을? ㅎㅎ -
閒良낭구선생
01.16 20:47
난 이런글이 미치도록 정겹습니다.
왜냐?
유머가 있는글, 십구금글, 뒤에 후기가 있을것같은글 이라서...
이런글 쓰는 양반은 케퍽에 몇명없지요.
계속 달리고 있는 준용군, 교주님, 그리고 나.
우리 교주님이 그 아가씨한테 전화를 받고...
그리고 술이 떡이되었다고만 적고있네요. 역시.
으허엉~
뭐 상상은 우리들 몫이라니...
(물론, 여태 교주님 글을보면 영양가 1% 내외였고, 그만한 간뎅이를 가지고 있지 않은걸 우리는 너무 잘알고 있지요)
결론으로 보면 우리 교주님이 외롭다는 야그.
술한잔하세.
대전가면 그방에 재워줄거면 내가 가고말야.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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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낭구샘
재워 드릴수는 있는데 저하고 무척 애로틱한 자세로 자야합니다.
방이 워낙 넓어서요 ㅎㅎ
레드썬 이제 꿈에서 깨어날 시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