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면접본 회사에서 다시 면접보자고 하는데...대략난감 -_-;
2010.03.16 14:12
약 1년전에 어떤 회사에서 비공식적인 면접을 봤었습니다.
왜 비공식적인 면접이냐 하면
그 회사에 실무진이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한다리 걸친 사람한테 소개받아 실무진하고 간이 면접을 봤습니다.
이른바 간을 본거지요.
실무진이 같이 하면 좋겠다고 해서 이력서 보내고 품위 올렸는데
그 회사 내부 사정이 복잡해서 시간만 끌다 유야뮤야 되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내부사정 정리가 되었다고 정식으로 인터뷰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불과 1주일전에 다른 회사랑 계약직으로 몇개월 일하기로 하고 출근하고 있는데 말이죠...
가고싶었던 회사였기에 아깝긴 하지만 먼저한 약속과 프로젝트가 먼저기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1주일만 일찍 연락을 하던지...아니면 내가 노는김에 쭉~ 더 놀았더라면...
지나간 시간에 만약이란것은 없는것이니
그 회사와는 인연이 없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하겠지요.
그래도 아깝습니다 ㅠㅠ.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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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3.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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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런 연락도 없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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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계약을 해보세요. 금방 연락 올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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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3.16 14:30
아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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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기다려 달라고해도 안통하겠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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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6 14:43
아까운 상황이네요. 그래도 놓치기 싫다면... 일하는 곳에 적당한 핑계를 대고 그만두고 옮기는 방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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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3.16 14:55
그래도 확실한 곳이면 면접이라도 보시는것 추천입니다..
계약직.. 고달프자나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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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6 15:27
그래도 면접은 본다 에 한표더. 나도 간을 볼 권리가 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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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3.16 15:36
그래도 면접은 본다 에 한표더. 나도 간을 볼 권리가 있습니닷! (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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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6 15:49
이런 생각을 저도 해봅니다. 현재의 기회가 주어지는것이 정규직이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계약직이라면, 정규직의 조건이 더 좋은 것이라면, 현재 시작단계에서, 계약직에 대한것은 양해를 구할수도
있지 않느냐 하는것이요 !내가 아는이에게 계약직에 대한 인수 인계 등, 무리가 없이 해 준다면, 기회에 대한 다가옴도, 챙길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동종업체에서 평판을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니, 평판에 영향이 갈 정도로 무리한 결정은 마시구요 !힘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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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선택이 인생의 방향을 가를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면 고작 1주일된 계약직 자리 때문에 포기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면접은 보는 쪽으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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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3.16 17:44
지금 다니시는 곳이 계약직이건 아니건 간에 원하시는 곳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다른 결정을 했더라면 지금과 사뭇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지금도 합니다.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인데.... 며칠 다녔다고 못 관둘 까닭이 하나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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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시고, 아퍼 받으시면 그때 다시 생각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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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면접은 본다 에 한표더. 나도 간을 볼 권리가 있습니닷! (3)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장터의 법칙이죠~(구직, 이직도 인력시장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