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패드 x61의 쿨러만 교체할 수 있을까요?
2013.0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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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1을 사용중입니다.
예전에 iris 님에게 한국에서 분양받은 후, 현재까지 아주 잘 쓰고 있는 녀석입니다. 비록, 베터리가 맛이 가고, 어댑터도 접촉 불량이 나서 노트북이라기 보다도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고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아이패드와 기타 등등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요, 쿨러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 _ -;;
덜덜덜 거리면서... 쩝. 딱히 하드한 작업을 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걍 쿨러를 꺼 버릴까.... 도 생각중입니다.
주로 워드와 웹서핑만 하고요, 아이패드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밤에도 켜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쿨러 때문에 시끄러워서 못 살겠네요. - _ -;
이미 as 기간은 지났기에, 자가 수리 해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충 닦아주고, 나사만 조여주면 될거 같은데... 사실 쿨러라는 게 구조적으로는 단순하니까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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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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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1.24 17:57
맞습니다. 부품파츠를 보니 교환도 쉬울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저런 것 돈을 들이다보면 중고로 팔고 새거 사는게 더 낫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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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01.24 17:22
저도 T61에 SSD 128 달아 쓰는데 나름 쓸만하네요. 고해상도 동영상 돌리면 시작할 때 좀 버벅이긴합니다만.. -
purity
01.24 18:00
보통 그 자재를 쿨러라기 보다는 팬이라고 많이 불러요. 이건 문화권에 따른 호칭 차이니 중요한게 아닐 수도 있지만 검색이나 구매 하실 때 조금 넓게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bay 뿐만 아니라 aliexpress에서도 판매하고 있구요. 유닛의 가격은 aliexpress 기준 EMS 배송비 포함 약 $40 초반이고, 한국내에서는 간혹 수리 업체/업자들이 중고 부품을 2~3만원대에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팬은 교체하시는 것이 좋은데 히트싱크까지 포함된 유닛을 전체 교환해야 합니다(이렇게만 파니까요;;;). 교환이 좋은 이유는 오래된 팬의 경우 윤활을 한다던가 해도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축이 뒤틀린 경우에는 소음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구매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X60s/61s, X60/61, X60T/61T 들이 약간 차이가 있어서(구조는 같으나 두께와 블로어 부분의 크기등이 상이) 반드시 기종에 맞는 것을 구매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해 및 교환은 HMM(lenovo/IBM hardware maintenance manual) 참조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
희망이야
01.26 01:40
저도 T42 를 숏팬 빼고 롱팬으로 자가교체했습니다. 부품은 인터넷에서 사고 교체는 사이트 들어가 보면서 했습니다. 기계치인 저도 할 정도로 아범 아니 레노버 사이트가 잘 되어있더군요. 충분히 자가교체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http://www.ebay.com.au/sch/i.html?_odkw=x61&_osacat=0&_from=R40&_trksid=p2045573.m570.l1313&_nkw=x61+cooler&_sacat=0
링크 들어가보니 쿨러가 제법 나오네요. 이말은, 자가 수리가 가능하다는 말이겠죠? - _ -; 손제주가 없긴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뚝딱거린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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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베터리와 어댑터 전부 새로 사는데 50불이면 가능하네요.
아앗! sdd 128 기가가 99불이네요. 세상 참 좋아졌네요.
흐음... 150불 더 투자해서 x61과 졸업할 때까지 같이 생활할까도 생각중입니다. - _ -a 사실, 이정도면 저에게 가장 완벽한 기기에 가까워서...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