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긁어왔습니다만 이물건 약정 할인받으면 꽤 싸게나올듯 하네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 (1,453,000원▼ 20,000 -1.36%)의 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를 24일부터 선보인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그랜드의 출고가격은 72만원대로, 출고가가 109만원이었던 갤럭시노트2에 비해 35만원이상 저렴하다.

갤럭시 그랜드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1 운영체제,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5인치(127.3mm)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800만 고화소 카메라, NFC, USB 3.0, 블루투스 4.0 등 기능도 탑재됐다. 배터리는 2100mAh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그랜드가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기능면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문자 메시지 확인 중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콜',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사용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해 화면을 전환하는 '스마트 로테이션'과 같이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에 탑재된 기능도 갤럭시 그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그랜드는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 VoLTE, 3G 대비 최대 20배 빠른 통화 연결 속도, 음성 통화와 영상 통화로의 자유로운 전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LTE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그랜드는 실용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케이티(030200) (38,850원▲ 450 1.17%)는 갤럭시 그랜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갤럭시 그랜드 전용 배터리팩이나 플립커버 등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갤럭시 그랜드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개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