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맛집에 쓰기 뭐 한 내용이라서요...
2010.03.16 17:30
옛 맛집 멋집에 글을 올릴 때는 부담없이 올렸었는데, 지금의 맛집 멋집에 올리려니 왠지 뻘줌하네요.
동대문 닭한마리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작년에 화재가 났을 때, 동명님이 제가 걱정된다는(?) 글까지 올리면서 화재 소식을 전하던...
'진원조 할매 닭한마리' 집이, 지난 주에 재개장 했습니다.
동대문운동장에서 기업은행 끼고 좌회전 한 다음 먹자골목(생선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있던 집인데요.
원래 있던 자리에서, 진행 방향으로 한 5미터 가면 우측으로 종로 대로 빠져 나가는 샛길이 있는데 그 골목 진입하자 마자 좌측에 새롭게 단장을 하셨더라구요.
장소는 2개 건물을 사용해서 예전 정도 확보하신거 같구요.
아무래도 인테리어를 새로 하셔서 그런지 조금 낯선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가격도 한마리에 16,000원으로 인상 되었구요.
// 아... 예전 같으면 이런 글 올리면서 번개도 같이 했는데...
// 이 글은 맛집 소개 글이 아니라, 동대문의 맛집 중 한곳이 재개장 했다는 글이므로 자게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동대문 닭한마리, 낙원상가 뒷편 해물찜, 종로 3가 굴보쌈, 회기역 서래, 명동 밀리오레 맞은편 곱창집, 한계령 토박이식당, 동대문 러시아 음식점(양고기를 샤슬릭이라 하던가요? @@ 랑, 캄차? 라 불리우는 고기 들은 빵... 그리고 2만원짜리 싸구려 보드카...), 양평 옛 비행기 카페 인근의 개성손김치만두전골 등은 제가 요즘도 자주 들르는 집이라 맛은 보증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제 머리속에 있습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