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잃어버렸네요.
2013.02.03 12:02
금요일에 선배와 달리다가 아이폰4를 잃어버렸네요. 집에 오는 길에 전화 한다고 택시에서 만지다가 떨어뜨렸나 본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고 소리샘으로 연결이 되는군요. 아, 택시 아저씨 미워요~! 덕분에 큰아이에게 줬던 아이폰3GS를 회수하려고 했더니, 아들이 `ㅡ' 이러고 있네요. 아내는 괜히 술먹고 몸버리고 핸드폰까지 잃어버렸다고 혼내는군요. 아, 정말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아고고...
일단은 임대폰으로 버티다가 나중에 상황 봐서 하나 구매해야겠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비싼 돈 주고 아이폰을 써야 한다는 생각은 많이 없어졌네요. 아마도 갤럭시2나 넥서스 정도의 급으로 할부원금 없이 약정을 맺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슬슬 괜찮은 조건을 알아보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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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빠
02.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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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2.03 13:19
해색주님 정도의 공력이면 가능하실거 같습니다만.... 저도 코코님 과 같은 생각입니다. 유심만 재발급받으시면됩니다. 그뒤 저에게 파시도록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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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04 10:19
아흑... 그럴 내공이 없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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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2.03 13:21
택시 기사들 잘 안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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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택시기사들이 유실된 휴대폰 주어서 안돌려주고 팔다가 적발되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을 때 앞으로 이런 거 근절될까 했는데 여전히 안돌려주나 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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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2.03 16:08
저런... 답답하시겠습니다.
요즘 교대로 영업정지중인데 짭짤한 거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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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연비
02.03 17:17
음... 당연한얘기지만 분실신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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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2.04 09:49
안그래도 저번주에 스맛폰 바꾸시라는 전화가 왔었는데요.. 아이폰5로..뭐 요금제도 안맞고 결국은 공짜같은 니돈 내가 가져갈게 같은 느낌이라서...
암튼 그래도 좀 공격적인 마케팅이 있지 않을까요?
(결국 잃어버린 폰은 돌아오지 않는다에 다들 기정사실화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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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04 10:41
잃어버린 폰은 잘 안돌려주더군요. 이번에도 찾아보기는 했는데, 쉽지 않은 일이라서 어느 정도 포기하고 있었네요.
그다지 큰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시려면 성야무안님께서 리뷰하셨던 H5018한대 구입하셔서
번호이동으로 알뜰폰 통신사로 옮기셨다 3개월뒤 좋은조건으로 원하시는 통신사로
이동하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