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feel and act! Move and change!
2013.02.08 08:45
생각하라. 그것도 깊이 생각하라. 모든 행동은 생각에서 비롯되는 법이다.
첫 단추를 잘못끼우면 제대로 옷을 못입는 것처럼 생각의 첫 마디와 방향을 잘 잡아야한다.
그럴듯한 생각이 떠올랐고 이를 잘 다듬었는가. 그렇다면 이제 생각하는 것 만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나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행동으로 옮길 준비를 먼저 하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과정이 느끼는 것이다.
아직도 어리지만 어렸을 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사이에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함을 배웠다.
깊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해야 실수를 줄이고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생각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그 생각이 나만의 생각일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 피드백이 필요한 것이다.
이 느낀다는 것은 누군가 또는 어떤 것과의 교감인데, 조금 지나서 이것의 바탕에는 공감이라는 것이 깔려있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상대가 사람일 경우 그 상대를 귀하게 보고 주의 깊게 집중하여 그의 말을 들어줄 때 보다 쉽게 핵심에 도달하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자기동일시, 감정이입,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상대를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좀 더 나아가 보면 이를 사물과 자연에 까지 확장 할 수 있다. 이 나무가 왜 어떻게 이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어떻게 밤낮과 사계절을 보냈는지 생각하고 만져보고 느껴보면 존재의 근원과 뿌리에 맞닿을 수 있게 되고 그 나무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공감은 상대에 대한 관찰과 이해의 노력을 전제로 한다.
그럼 다음은 뭘까. 이제 생각하고 느꼈으면 행동의 차례이다. 이 행동은 반응일 수도 있고 변화를 의도한 개입일 수도 있다. 행동을 통해 나를 바꾸고 남을 바꾸고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 것이다. 행동은 이렇게 무언가를 바꾼다는 면에서 창조적일 수도 있고 파괴적일 수도 있는 것이다.
좋은 생각이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스스로의 마음을 지켜라. 천국도 지옥도 모두 마음에 달려있다. 자신을 알기위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을 바라보아 스스로의 부족함과 죄인됨을 깨닫고 변화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라. 움직이고, 변화시켜라.
올 한해 그대의 행운을 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