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Androra] A713 #2.Appearance

2013.02.08 11:58

Lock3rz 조회:2375

안녕하세요.


Lock3rz입니다.


Androra 社의 A713, 외관 리뷰 입니다.


<리뷰목록>

[Androra] A713 #1.Preview
[Androra] A713 #2.Appearance
[Androra] A713 #3.Performance
[Androra] A713 #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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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뷰 측정용 도구들을 제공해주신 성야무인님께 감사드립니다.

1.jpg

<리뷰에 사용된 기기는 순정펌웨어 20121226 를 사용하였습니다>


/박스 및 구성품/

2.jpg

요즘 중국태블릿들과 비슷하게, 얇은 박스에 담겨져 판매됩니다.

측면엔 아무런 표시가 없으며, 후면엔 제조사 홈페이지와 연락처 정도가 간단히 적혀져 있습니다.


3.jpg

구성품은 본체,메뉴얼,보증서,충전및데이터용USB케이블[mini usb]가 전부입니다.

완충제 역활을 하기 위한 충전재 2조각도 구성품에 포함시켜야 할까요... ^^;


/외관/

4.jpg

막 안드로이드를 올려서 판매하던, 600mhz CPU클럭과 256mb ram을 탑재된 몇해전의 기기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투박하고 저렴함을 그대로 내세우는[?]디자인 입니다. 어딘가 모르게 E-Book 리더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공장출하시 붙어있는 보호용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이 함몰형으로 되어있어, 내구성과 생활 기스로부터는 자유롭지만, 모서리 터치가 조금 힘듭니다. 베젤을 따라 먼지가 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5.jpg

ICS를 기본 탑재하고 출시된 기기임에도, 하드웨어키가 존재합니다.

메뉴,홈,뒤로가기 버튼들은 딸깍버튼들입니다. 키감이 매우 좋지 않으며, 왠만해선 터치스크린의 네비게이션바 버튼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풀스크린으로 설정시, 대체키가 하드웨어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은 미디어 컨텐츠를 즐기는 상황에서는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30만화소로, 여타 중국제 태블릿과 비슷한 저품질의 영상통화용 카메라 입니다.


6.jpg

하우징 재질은 무광 화이트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변색방지코팅이 따로 되어있는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7.jpg

두께는 11.9mm으로써, 최신태블릿들에 비하면 조금 두껍습니다.

대신 하우징은 튼튼한 편에 속합니다. 대개 투박하게 생긴 중국태블릿들의 내구성은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7-7.jpg

내장메모리용량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A713은 4GB모델 밖에 없는것 같던데 말이지요...


8.jpg

스피커는 후면 모노스피커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색은 통통거리는 가벼운 편이며, 음량은 개인차에 따라 조금 부족할수도, 충분할수도 있겠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충분하다고 하기엔 음량이 조금 부족합니다. 가벼운 음색탓일 수도 있겠습니다.


9.jpg

모든 입출력 포트 및 각종 버튼이 한쪽에 몰려있습니다. 서브보드를 만들지 않고, 메인보드에 모든걸 구성하여 단가를 줄이기 위함이겠죠.

충전단자, MicroSD슬롯, 마이크 홀, Mini USB포트, 이어폰 포트 로구성되어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구경이 맞는 케이블이 없어 테스트 해보지 못했습니다. usb 포트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충전됩니다.

micro SD는 삼성,메모렛,lg,킹스톤 등등의 제조사들의 2GB~32GB까지,  fat,fat32,ntfs 포맷을 가리지 않고 모두 인식합니다.

Mini USB는 OTG 케이블이 없어 확인해보지 못했으나, 기본적으로 OTG기능을 지원합니다.

오디오 포트에서는 약간의 화이트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전기신호잡음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3극 이어폰만 지원하며, 4극 이어폰은 소리는 나오지만, 마이크와 컨트롤러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10.jpg

Portrait[세로 모드]기준 우측 하단 측면에 위치한 전원, 볼륨+, 볼륨- 버튼입니다.

키감은 전면의 버튼들과 비슷한 수준이나, 키높이가 약간 더 높아서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11.jpg

무게는 289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공식무게는 292g입니다.


12.jpg

초코향이 나는 안드로이드 피규어는 43g입니다. [응?]


13.jpg

정면 시야각 입니다.


13-1.jpg

상단 시야각 입니다.


13-2.jpg

하단 시야각 입니다.

TN패널의 시야각이 적나라하게 들어납니다.

정면에서 봐도 색밝기 차가 조금 나는 수준입니다. 초기 중국저가형에서 많이 쓰인 액정의 품질입니다.

Landscape[가로 모드]로 사용할때는 별반 문제가 되지 않지만, Portrait[세로 모드]로 사용시에는 좌,우 양 시야각 차에 의한 밝기 차이가 눈에 거슬리게 됩니다.


13-3.jpg

좌측 시야각 입니다.


13-4.jpg우측 시야각 입니다.

좌,우 시야각은 크게 문제있진 않습니다.


20130207_092049.jpg

액정 자체의 빛샘은 없으나, 어두운곳에서 봤을때 하우징으로 빛이 약간 투과되어 보입니다.

빛이 뿜어져 나오는 수준은 아니며, 사용상에는 아무런 이상이나 불편함이 없지만, 글쎄요... 이렇게 부족한 2%들이 모여 큰 불편을 만들어 내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초저가형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


14-1.jpg

최저 밝기 입니다.


14-2.jpg

밝기 50% 입니다.


14-3.jpg

최대 밝기 입니다.

최저~최대 밝기 차이가 좀 있습니다. [몇몇 기종은 최저~최대 밝기 차이가 거의 없는 기종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대부분 타 기기의 중간 밝기 정도가 최대 밝기이더군요...]


16.jpg

Landscape[가로 모드]로 파지시에는 아무래도 Wide형의 7인치 기기이다 보니, 한쪽만 잡으면 무기중심이 치우칩니다.

하지만, 무게가 가벼워서 손목에 크게 부담이 되진 않습니다.


17.jpg

Portrait[세로모드]로 파지시, 무게가 가벼워 무게중심이 크게 쏠리지 않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파지가 가능합니다.

다만, 라운딩 처리가 측면에서만 평면적으로 처리되어있어, 입체적으로 라운딩 처리된 넥서스7과 N70HD보다는 그립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가볍기 때문에 그립감은 어느 정도 상쇄가능합니다.


18.jpg

19.jpg

15.jpg

한물간듯한 디자인이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이 Ebook 리더기와 비슷하며 무게도 280g대로 매우 가벼운 편이라 '안드로이드 Ebook'을 타겟으로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가독성은 둘째로 치더라도, 시야각때문에 Portrait[세로 모드]로 사용시에는 양안 시야각 차에 따른 밝기 차이 및 색 왜곡이 조금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눈이 쉽게 피로해 질 수 있겠습니다.


2013020610-57-43.jpg

<Androra A713 Specification>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목록>

[Androra] A713 #1.Preview
[Androra] A713 #2.Appearance
[Androra] A713 #3.Performance
[Androra] A713 #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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