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 임윤택님 부고를 듣고.

2013.02.12 05:30

IIIxe 조회:819 추천:1

전에 kpug에서 희열님인가요? 그때도 많이 울고 쇼킹했는데, 


어릴 때는 왜 늙어? 난 이대로 안 늙을거야 이런 만용조차 들었던 적이 있지만, 


이제 누군가를 만나서 설레임을 느끼기보다, 


누군가를 헤어질 두려움이 먼저 앞섭니다.


내 부모, 내 형제, 내 자식, 내 친구들과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이별을 맞이 할까?


오만 잡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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