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설날 잘 쉬셨는지요.... 저는 설날에 수염을 기르도록 결심을 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가장 먼저 하는 일? 은 세안 전/후 면도를 하는 겁니다. 


세안 전 콧수염과 아랫입술 바로 아래를 필립스로 한번 싹 밀어주고 그리고 세안 후 면도날로 얼굴 전반적으로 해주고 ....


이젠 이 일도 너무너무 힘들어서 -_-;; 구렛나루에서 턱라인은 나두기로 했습니다. (뺨/콧수염/아랫입술 수염은 너무 지저분해서 일단 기르는것은 보류)


월요일 저녁에 거울을 보면서 콧수염은 싹~ 밀었고 뺨 쪽을 작업을 할려니 문제더군요. 뺨을 면도날이나 면도기로 밀다가 기르기로 한 라인을 침범하여 전부 밀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


쪽집게로 일일이 뽑아 경계라인 선을 만들었습니다. ㅋ;;; 진짜 이건 생지옥이 따로 없네요..-_-;;; 하나하나 뽑을 때마다 욱욱 거리고 간혹 2~3개가 동시에 나올 경우는 눈물 한방울이 뚝...;;


한시간 정도 작업했는데 경계라인을 만든 피부는 씨뻘겋게 빨간줄 그어 놓은거 마냥 티가 확나네요 ;; ㅋ


아무튼 2월말까지 기달리면 최소 0.5CM 는 될 것 같은데 흠... 그 때 가서 볼품 없으면 얼굴 제모나 생각을 해야겠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16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607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58846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1940
» 수염을 기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ㅋㅋㅋ [8] 집념 02.13 1930
19922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의원가서 침맞은 이야기 [8] 나는야용사 02.13 932
19921 유학생활때 워낙 싼 중국브랜드만 산게 도움이 되긴 하네요.. [3] 星夜舞人 02.13 991
19920 G어폰 스페셜에디션이 나왔군요... [15] Lock3rz 02.13 1314
19919 HDMI가 달린 PS Vita... [6] Lock3rz 02.13 3298
19918 노는 시간이 많아지니.. [4] 몽배 02.13 846
19917 비전공자의 한계 [23] 해색주 02.12 1398
19916 호후필름 친절하네요.. [2] 왕쌔우 02.12 2354
19915 아 택배... 우체국 쓰세요 여러분... [7] 원더보이 02.12 999
19914 베가 R3 신청했네요 [10] hoi 02.12 1291
19913 차는 천천히 가는게 안전한게 아니란 말이다!(부제: 나는 삼각형 브랜드가 싫다~) [8] iris 02.12 995
19912 EVO야 어느 택배 집하지에 있는 것이냐~ [4] 해색주 02.12 963
19911 고민이네요... [11] file 인포넷 02.12 883
19910 수선화의 38일간의 프로포즈...? [4] Alphonse 02.12 871
19909 호주에는 쇠고기만 있는게 아니다, 커피도 있다~ (커피 시음기) [9] file iris 02.12 1501
19908 이 시간에 깨어있습니다. [6] 에스비 02.12 792
19907 흑인 대통령이 두번 선출되니 장고 같은 영화도 나오네요. (강추&노스포) [9] file 파리 02.12 1579
19906 고 임윤택님 부고를 듣고. [1] IIIxe 02.12 812
19905 아까운 분이 하늘 나라로 가셨네요... [4] 언이아빠 02.12 852
19904 나의 연휴를 돌리도!! [2] 라즈곤 02.11 837

오늘:
4,540
어제:
17,114
전체:
18,56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