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원을 쓰시던 부모님께서 폰을 바꾸게 되셔서 아예 최대한 최신의 것으로 바꾸는 김에

저렴하게 풀린 베남식이로 넘어갔습니다. 부모님께서 요즘 눈이 침침해지셔서 큰게 필요했거든요.

꽤 준수하군요.

온스크린 버튼을 자동으로 숨기고 멀티태스킹 버튼을 멋대로 없애 버린 부분은 좀 그렇습니다만,

배터리도 통이 통인지라 평타는 가고, 크고 아름다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꽤 맘에 듭니다.

쓸모없어보이던 후면 터치도 이미지나 플래시 등이 눌려서 화면 스크롤이 곤란할 경우엔 유용하더군요.

확실히 이런게 스마트폰으로 써먹기는 준수하다고 봅니다.

다만 안타까운건 버그가 있습니다.

기기 하단을 왼쪽으로 향하게 해서 화면을 가로모드로 놓으면 상단바를 내리면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ㅡㅡ;;

상단이 좌측을 향하게 할때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가 않는데요,무슨 버그인지 참 요상합니다.

그 외에 브라우저 스크롤이 묘하게 아쉬운데 해상도가 높아서 그런가 아니면 기본 브라우저 최적화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좀 더 써보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