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e U25GT의 경우

제가 SPOT리뷰 형식으로 쓸려고 했다가

워낙 성능이 나빠서 그냥 여기다가 감상만 씁니다.

기본 스펙은

1024X600

512메가램

그리고 7인치 16대9

8기가낸드

더하기 Cortex A9 (A8이 아닙니다.)의 RK의 새로운 칩 RK2928에

젤리빈인 4.1.1를 탑재해서

저가형으로는 나쁘다고 보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는 스펙입니다.

AA13의 경우 해상도가 800X480인데다가

Cortex A8고

젤리빈을 아직 최적화 못한 상태라

어느정도 저가형으로 기대가 되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거기에 포장은 정말 깔끔할정도로 잘되있고

웬만한 충격에도 망가지지 않을정도로

튼튼해 보였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기대하는 기종중에 하나였으며

저가형에서 새로나온것치고는 가격도 329위안급이라서

어쩌면 AA13을 넘어갈 기대주정도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열어보자마자 기대를 확 떨어뜨리는 이런 황당한 기기가 다 있을까라고 할정도 였습니다.

부팅시간및 전원이 꺼지는 시간은 상당히 빠르긴 허나

무슨 문제가 있냐하면

전반적으로 느립니다.

흔히들 느리다고 하면 화면 전환과정에서 딜레이가 있다를 느리다라고 하는데

이건 딜레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터치에서 옆으로 넘어가는 에니메이션에 플레임이 끊어지는게 보이는 정도입니다. -_-~~

어플 모아 놓는 화면에서도 마찬가지구요.

2011년에 나온 2.3 진저브래드를 탑재한 기기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겠지만

이건 Cortex A9인데다가 젤리빈이란 말입니다.

그것도 저가칩이라고 해도 최신의 저가칩을 사용한 물건입니다.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RK2918보다는 좋아야 되는게

일반적인 상식이 아닐까요??

하여간 Cube측의 문제인지 (개인적으로 Cube가 이정도의 역량이 없는 회사라 생각되지는 않아서~)

아니면 RK3066 및 RK3188 최적화하느라 버려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Cube도 참 RK러퍼런스급 회사로 채택되서 베타테스트용 기기 참 많이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덧글: 이 타블렛의 경우 리뷰어진의 영원한 우상이자 쓰레기 타블렛만 전문으로 하시는 낙랑이님께

        보내졌습니다.

        아마도 여러의미에서 Mintpie P70이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