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모바일 욕심이 줄고 컴퓨터 욕심이 늘어갑니다.
2013.02.21 08:55
아직까지 다행히? 큰지름없이 지내지만 느낌상 수능 끝나고 알바 한뒤 cpu 부터 대규모적으로 한번 갈아엎을거 같습니다.
지금도 i3를 업글 할려는 마음이 싸악 드는게 불안하내요 쩝....
코멘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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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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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에 SSD...전기 적게 먹더군요. 부팅하고 가만 놔두면 33W...
빠르기도 엄청나게 빠르고... SSD 바꾸는게 컴퓨터 새로 사는 것 보다 경제적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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쓷을달아도 ....처리능력이 마음에....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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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빠
02.21 15:41
윈도우를 다시 깔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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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세요. 저도 요즘 순간적인 충동으로 하나 살까 하다가 내게 필요한 물건인지
생각해 보니 필요가 없겠더군요.
(얼마전에 듀얼 코어 셀러론 노트북이 30만원대 초반밖에 안하는 것 보고 충동구매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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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유메
02.21 13:25
i7에 8기가메모리 1테라 하드 달린놈을 쓰고있습니다 ssd만 달아주면 날라다닐 텐데 이놈이 덩치가 좀 많이큼니다 게임용이라 무게가 후덜덜해서 블랙프라이데이때 와이프 몰래 듀코 4기가메모리 500기가 하드 달린놈으로 299불에 득템했습니다 지금은 와이프한테 걸려서 용돈차압들어왔지만 후회은 안합니다. 지르세요 지름은 항상 정답입니다 -
현수아빠
02.21 15:35
예전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질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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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빠
02.21 15:40
수능 얘기하는거 보니 고딩인가 본데요, 돈 아껴서 부보님께 선물 해보아요. 부모님은 평생 그 기억을 가지고 사실 겁니다.
선물은 가까운 온천에 1박2일이라도 가거나 아니면 가족 사진 찍는거 쏜다고 해보세요...
...머 항상 어르신들꼐서 하시는 말씀 처럼 애놓기전 까진 그 마음 모르지요. 절대로...
그게 다 싫으시면 고딩떄 돈모아놓고 대딩때 트랜드 잘 봐서 거기에 투자할걸...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님 나이가 되었을때 조금이라도 탄탄한 회사 주식 사놓는것도.... 10년후에 몇배로 불어있을꺼에요... (그렇게 안한것을 항상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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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21 15:46
현수아빠님...
고등학생이 그런 생각하면 이미 고등학생이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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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빠
02.21 15:54
그러니까 조금 알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들었어요. ^^;; 너무 무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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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2.21 16:01
이 글을 읽으니 대학교 입학하기 전에 삼성전자 주식을 조금 사놓을 걸 그랬어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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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그랫어요..... 간단하게 단양 팬션 다녀왓지요...아마 그때 알바비 탈탈 털엇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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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단양이 아닌가.... 솔받팬션 이엿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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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2.21 16:01
컴퓨터 사양이 낮다 -> 컴퓨터 사양을 높여야겠다 -> 알바를 해서 돈을 번다 ->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감행한다 -> 최신게임을 한다 -> 최신 게임을 하던 중 더 고사양의 게임이 나온다 -> 컴퓨터 사양이 낮다 -> 컴퓨터 사양을 높여야겠다 -> ...
의 무한 루프에 빠지면 대학교와서 학점을 잃고 주위의 눈치에 시달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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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21 16:12
켁... 저 대학다닐 때 모습을 표현해 놓으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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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2.21 16:46
저.. 저도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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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빠
02.21 16:18
플밍쪽으로 가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고딩때 그런 시간과 열정을 이용해서 멋진 인디게임 만들어서 시장에까지 한번 내보세요. 그럼 주위에서도 인정해줄꺼에요. 지금 하는것들은 여기 회원들 어렸을때 다 해본거고 지나가고 나니 장난수준였구나 할꺼에요.
아니면 한가지 몰두해서 끝까지 가보는거.... 나이 먹어도 어렵거든요. 한번 해봐요...
세상은 결과물이 없음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밑줄쫙)
...난 고딩때 뭐했나... 알바하고 친구들과 놀러다니기 바빴던듯. 그나마 하는게 컴터라서 다행히 지금은 그쪽으로 밥머고 살지만 그때 더 공부 열심히 할껄, 뻘짓하지 말껄, 돈 모아놓구 나중에 멋지게 쓸껄...(그때 도메인만 잘 사놨으면 백만불씩에도 팔리고 그랬죠...) 대학때 여친과 모아둔것으로 멋지게 가까운데라도 해외여행가서 추억 만들껄... 아님, 학비에 보탤껄......하고 후회하는게 20대말까지.
...그리고 좀더 늙어보니... 그때 부모님 외식이라도 시켜드릴껄... (학생떄 어렵게 알바해서 번돈으로 그러면 정말 감동이겠죠)
...아무리 말해도 다른 사람 말 절대 안들리는게 그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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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친구 후배들이랑 머하나 만들기는 햇엇죠.....후에 무한 버그로 포기 했지만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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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쌔우
02.21 20:15
전 요즘 쿼티폰에 계속 관심이 ㅠㅠ
아아 이쁘고 좋은 녀석들이 너무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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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히;;;쿼티 유혹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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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빠
02.22 00:26
이미 잘 하고 있군요. ^^ 괜한 꼰대 소리를 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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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다만 제대로 완성한게 없내요 어플로 2인 테티리스(둘이 한 필드를하는 것)도 만들다 ... 반쯤남겨두고 포기하고 ㅠㅠ
저는 작년에 컴퓨터 새로 살때, i3에 메모리 8기가로 해서 조립했는데요. 처음에는 슝슝 날라다니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체감이 좀 늦더라구요. 주변에 아는 분들 말씀으로는, SSD로 바꿔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하하... 조금씩 올리다 보면, 나중에 새로 하나 살 돈이 들 것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