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내가 바라는 삼성 카메라의 행보
2013.02.27 09:21
얼마전 갤럭시 카메라 발매를 한 삼성 -> 현시점으로 효율성 떨어지는 lte 모듈 박고 너무 비싼 출고가 책정에 보조금 실패로 인해 고배를 마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저카메라가 저렴하게 엄청나게 팔려줬으면 했습니다.
시장간보기로 만든 컴팩트 카메라 일명 똑딱이 카메라가 대박쳐준다면 분명 하이엔드 카메라에도 적용 시킬것이고 또그놈이 잘나가면..대망에 NX시스템에 적용 되겠지요
심심해서 카메라좀 만져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얼마나 감동 벅찬 기술입니까
찍어서 보정까지 다돼~ 엄청난 고성능에 다재다능 (사진찍다 심심하면 게임도 할수-_-;;)
바로 찍어 바로 보정해서 바로 업로드 좋죠....물론 NX 시리즈에 접목된다는 가정하입니다
만약 현용 135포멧에 저놈이적용되면 정말 대박날겁니다
만약 삼성이 한다는 가정하에 삼성이 풀어야할 숙제
코스트가 대폭 상승하여 높은 소비자가를 불러올것이다(최소 nx2000 발매가에 근접해야합니다.)
충분한 테스트를 걸쳐서 시장발매후에 기기결함이 없어야할것이다(전자제품의 기대 수명이 그리 좋지는 않지요 재빨리 출시해놓고 펌웨어로 개길려는 제조사 어떻게생각하십니까? 상당한 불량율이 기대되네요)
nx2000만큼 소형 경량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미러리스 주제에 크고 무거우면 -_-)
개인적으로 저런놈 이 꼭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압도적인 고화소
기동성
편리성
점점 영화에서나 볼법한 기술이 빨리상용화되고 누구나 쓸수있게 대중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현 시간부로 백수가 되었습니다-_-...
술과 고기를 다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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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2.27 09:50
삼성카메라의 미래는 기술, 환경, 개발 등의 기획/생산의 기업 활동이 아니라 이재용 부회장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즉 이재용 부회장의 싫고 좋은 선호가 가장 중요하고 다른 요건들은 그냥 장식일 뿐입니다. 따라서 ICT 부분에 있어서 아무리 소비자가 보채고 제품 기획자가 아이디어를 쏟아내도 당분간 삼성은 주도 상품 및 핵심 매출/이익 창출 영역 부분을(이건 다른 것 다 잘라내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생존 조건이니~) 제외한 나머지들에서 흔한 말로 삽질 혹은 '혼돈의 카오스'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e삼성 실패에도 불구하고 싫다는 것 억지로 뺏다시피하고 대역적으로 만들면서까지 합리화한 것이 삼성테크윈으로 부터 삼성디지탈이미징 분리한 것이었고 결과는 삼성전자 합병이었습니다. 얼핏 다른 듯이 보이지만 삼성전관 -> 삼성SDI + 삼성디스플레이 -> 삼성전자 -> 다시 삼성SDI 들로 뺑뺑이 돌리면서 논점 흐리며 물려준 것, e삼성 -> 삼성 SDS 책임지기 등과 근본적으로 같은 맥락으로 '남자의 뽀대나는 일'인 ICT 부분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물려주는 '아버지의 배려'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소비자들이 보기에 '이게뭐야?' 반응보다 후계자의 '이거다!'가 더 중요한 시점이 지금이니까요.고로 역량있는 대기업이다, 저력이 있다 등등 말 많지만... 현실적으로 소비자가 바라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단기적 성취는 물론 장기적으로 삼성 브랜드 카메라가 성장하는 조건의 제1은 덜도 더도 아닌 이재용 부회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 전망은... '글쎄...' 이구요.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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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웰치스
02.27 09:57
최근 미러리스 시장에도 FF바디가 발매되고 캐논 니콘 까지 합세한 상황에서 얼마나 새로운 바디로 시장을 접근할지 항상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캐논 DSLR과 삼성 미러리스 두가지의 바디를 사용하다 보니 많이 체감하는 편인데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조금 더 투자 한다면 못해도 미러리스 업계 에서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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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2.27 10:09
Rx1이 유일한데...그놈은 좀 ^_^ -
커피맛웰치스
02.27 11:34
유일하지만 미러리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상품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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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7 09:59
용사님 백수 빨리 탈출하시길.. 왜 ?
섬상은 재용씨를 고 좝스옹처럼 영웅을 만들어줄려는 모양인데, 재용씨와 좝스옹은 크게 두가지 차이가 있는데, 한사람은 천재고 다른 한 사람은 둔재입니다. 또 한 사람은 부자 아버지가 밀어주는 회장님이고 다른 한 사람은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도 짤렸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이지요. 뭐 누가 누군지는 말하지 않겠고요.
지금까지 재용씨의 행보에서 확실하게 보여준 바와같이 마이너스의 손이 확실한 분께 그룹 전체를 물려줄 생각을 하시는 것을 보면 건희씨가 참 오래사실 생각을 하실 모양입니다. 아빠가 언제라도 뒤에서 받쳐줘야 망하지 않을 수준이라면, 무덤에서 눈이 감겨질까요 ?
부칸이 3대째 충성하는데, 우리나라도 참 하나도 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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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2.27 10:02
공통점은 있지 않습니까? 돈 욕심 많고 베풀줄 모르는 것. 그리고 공은 빼앗고 과는 떠넘기는 것. 물론 한 명은 전략가로서 뛰어난 것은 맞고 한 명은 전술가로서도 현재로서는 무능의 평가를 받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생각해보면 전략가로서도, 전술가로서도 뛰어났고 베풀줄 아는 사람은 딱 한명, 빌형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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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hyrus
02.27 17:57
카메라가 카메라 퍼포먼스가 젤 구린 역설적인 모델이라 =_= 성공하긴 어려워 보였어요.....